“‘사운드오브뮤직’ 대령” 크리스토퍼 플러머 별세, 향년 91세 [종합][TD할리웃]
2021. 02.06(토) 12:17
배우 크리스토퍼 플러머 사운드 오브 뮤직 라스트 풀 메저 나이브스 아웃 별세 사망
배우 크리스토퍼 플러머 사운드 오브 뮤직 라스트 풀 메저 나이브스 아웃 별세 사망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토퍼 플러머, 그가 다수 작품을 남기고 별세했다.

로이터 통신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5일(현지시간) 사망했다. 향년 91세다.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1953년 CBS 드라마 '스튜디오 원'으로 배우 데뷔했다. 특히 그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1965)을 통해 전세계적 인지도를 높였다.

'사운드오브 뮤직'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오스트리아를 배경으로 나치 독일의 지배를 피해 조국을 떠나야 했던 가족 합창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고인은 극중 트랩 대령 역할로 '에델바이스' 등 명곡을 아름답게 소화하며 배우 역량을 발산한 바 있다.

고인은 실제로 다수 영화, 연극, 뮤지컬 등에 출연해왔다. 이어 2010년 크리스토퍼 플러머를 또 한 번 도약하게 한 영화는 '비기너스'로 극중 그는 동성애자임을 고백하는 아버지를 연기했다. 2012년 84회 아카데미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당시 그는 82세 최고령 아카데미 수상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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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플러머는 캐나다 토론토 출신이다. 외증조부 역시 눈길을 끈다. 고인의 외증조부는 존 애벗 캐나다 전 총리로, 그는 1962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수여하는 캐나다 최고 시민 훈장을 받기도 했다. 1986년에는 미국 무대예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바 있다.

배우로서 자신의 자리에서 걸출한 활약을 펼친 유명인인 만큼 각계 추모 메시지도 이어지고 있다. 고인의 최근 영화로는 '라스트 풀 메저', '나이브스 아웃', '바운더리스' 등이 있다.

크리스토퍼 플러머의 가족 관계로는 배우자 일레인 테일러, 딸 아만다 플러머 등이며 두 사람 모두 영화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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