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광자매' 윤주상♥이미영 결혼, 홍은희·전혜빈·고원희 전원 출산 (종영) [종합]
2021. 09.18(토) 21:05
오케이 광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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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오케이 광자매'가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길었던 여정을 마쳤다.

18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연출 이진서·극본 문영남) 50회에서는 광자매 식구들의 행복한 나날들이 그려졌다.

이날 이철수(윤주상)은 친부를 만나고 싶다던 첫째 이광남(홍은희)과 함께 어디론가 향했다. 그는 강에 도착해 "여기다가 뿌렸다. 몇 년 전에 병으로 돌아가셨다. 그 집 가족들이 여기다 뿌리는 것까지 확인했다"라고 거짓말했다.

이를 들은 이광남은 "어떤 사람이었냐. 나쁜 사람이었을 것 같다"라고 추측했다. 그러자 이철수는 "나쁜 사람 아니다. 주변에 나쁘다고 하는 사람들이 한 사람도 없었다. 마음 여리고 괜찮은 사람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이철수는 배변호(최대철)를 찾아가 교도소에 수감 중이라는 이광남의 친부 존재를 알기 위해 노력했다. 배변호는 이광남의 친부 사건이라는 것을 눈치챈 뒤 "이제 편안하셨으면 좋겠다. 재심 청구 꼭 성공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집으로 돌아온 이광식은 곧장 방에 들어가려 했다. 그러자 한예슬은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다. 며칠 째 찬바람만 부는 것 같다. 추워 죽겠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이광식은 "내 말은 모두 했다"라고 강하게 나왔다.

이에 한예슬은 이광식을 위해 스파게티를 준비한 뒤 "나는 이광식을 좋아한다.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 머릿속에 온통 이광식으로 찼다. 한 번만 용서해주면 좋을 것 같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솔직하게 네가 많이 변한 것 같았다. 지금도 많이 무섭다. 결혼 첫날에도 축의금 이야기만 하지 않았냐. 그래도 나는 현실적인 자기보다 보호해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 우리 조금만 낭만적이게 살았으면 한다. 오늘부터 별이 아웃이다"라며 화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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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진(설정환)과 이광태(고원희)는 사소한 것으로 다툼을 이어갔다. 영어로 전화통화를 이어가는 허기진을 보고 이광태는 궁금해했지만, 허기진은 "몰라도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이광태는 "나 무시하는 거냐. 오늘부터 영어 배울 거다"라고 선언했다.

다음날 이광남은 이광식, 이광태를 소환했다. 그는 "두 가지 할 이야기가 있다. 아빠 결혼식을 늦기 전에 시켜드리고 싶다. 하루라도 빨리 재밌게 사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아빠를 고향에 가게 해드리자. 못 가신 지 오래됐다. 너네 결혼 전날에 약속했던 걸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철수는 부담스러워하며 "가족끼리 밥이나 먹자"라고 털어놨다.

또한 한돌세(이병준)와 오봉자(이보희)는 옥상에서 마주했다. 특히 오봉자는 빗자루로 바닥을 쓰는 한돌세의 목걸이를 발견하고 놀라워했다. 두 사람은 목걸이를 맞춰봤고, 들어맞는 모습에 시선을 떼지 못했다.

이와 함께 이광식은 한예슬에게 질투 섞인 애교를 부리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해당 소식을 접한 한예슬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잘한다 이광식. 우리 각시 정말 최고다"라며 기뻐했다.

며칠 뒤 이철수와 김영희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특히 장녀 이광남은 결혼 선물로 '이철수 어린이도서관' 설립 소식을 전하며 "광자매가 계획을 세웠다. 아빠 고향에다가 3층짜리 도서관을 지으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철수는 "사실 이런 날이 올 줄 상상하지 못했다. 자식들 덕분에 결혼도 하고 온전한 내 편도 생겼다. 다들 아끼고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이철수는 광자매와 함께 부모의 묘를 찾았다.

8개월 뒤 이광태는 100일 잔치 도중 이광남, 이광식의 출산 소식을 접했다. 두 사람은 고생 끝에 출산에 성공했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종식된 일상을 맞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오케이 광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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