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둥이 아빠' 김구라를 향한 응원 [이슈&톡]
2021. 09.23(목) 10:09
김구라
김구라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올해 52세 김구라가 둘째를 품에 안으며 '쉰둥이 아빠'가 된 가운데, 그를 향한 누리꾼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오전 티브이데일리에 "김구라 부부가 추석 연휴 전에 2세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현재 12살 연하의 비 연예인 아내 곁에서 산후조리를 돕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김구라는 지난해 동거 중인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한지 약 1년 반 만에 늦둥이 둘째를 품에 안게 됐다. 첫째 아들 그리(김동현)와의 나이차는 23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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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깜짝 소식에 누리꾼은 놀라기보단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있는 상황이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김구라는 전 아내가 진 빚, 이혼 등의 가정사로 누리꾼의 입에 오르내린 바 있다. 가슴앓이와 공황장애 등이 이어지며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다.

김구라는 지난 1997년 비 연예인 여성과 결혼했으나 18년 만인 2015년에 이혼한 바 있다. 이혼의 가장 큰 이유는 뒤늦게 알게 된 아내의 17억여 원의 빚이었다. 김구라는 당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처음 빚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땐 많아봤자 몇 천만 원 정도일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금액이 17억 정도 되더라. 사실 사업을 크게 하고 있으면 이해가 될 텐데 가정주부가 17억 원의 빚이 있다는 건 이해가 안 되더라"라고 솔직히 고백하기도 했다.

신뢰가 무너지며 김구라가 할 수 있는 선택은 이혼밖에 없었다. 부인의 잘못으로 생긴 거액의 빚인 만큼, 김구라가 이에 대해 책임질 의무는 없었지만 그는 100% 본인이 책임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후 3년이라는 세월 동안 김구라는 아들 그리를 홀로 키우며 17억 원이라는 빚까지 모두 변제하는 데 성공했다.

가슴 아픈 과거가 있기 때문일까. 누리꾼들은 이혼 후 약 5년 만에 다시 행복을 찾은 김구라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 특히나 김구라는 재혼 전까지만 하더라도 공황장애로 인한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던 만큼, 누리꾼들의 응원 물결은 그 어느 때보다 거센 상태다. 팬들은 앞으로 김구라의 앞에 꽃길만 펼쳐지길 바라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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