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쏘우’ 모방한 고양이 학대 충격, “게임서 이기면 살려주겠다!”
2010. 12.10(금) 10:29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전영선 기자] 고양이를 의도적으로 학대한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9일 커뮤니티사이트 ‘디시인사이드-고양이갤리러’에 ‘캣소우(Catsaw)’라는 아이디를 사용하고 있는 누리꾼이 어린 고양이를 잔인하게 학대한 사진 4장을 공개했다.


생후 2개월 정도 된 것으로 보이는 사진 속 고양이는 아래턱이 완전히 으스러져있는 상태. 또한 피가 낭자하게 흐르고 있어 보는 이들의 충격은 더욱 컸다.


작성자는 이 글에서 “난 지난 몇 달 동안 자네들이 자신의 고양이를 소중히 안하는 것에 대해 의구심을 품어왔다. 왜 그토록 고양이를 원하는 자들이 결국 고양이를 키우게 됐을 때는 소홀히 대하는 것인가?”라며 게임을 제안했다.


그가 소개한 게임의 룰은 자신에게 욕설 모욕감을 주지 않으면서 설득시키면 고양이의 상처를 치료해주고, 집으로 돌아가도록 하겠지만 그렇지 않거나 글이 삭제될 때는 고양이를 죽이겠다는 것.


이런 제안은 공포 스릴러 영화의 대명사로 꼽히는 ‘쏘우’의 방식과 유사하다. 게다가 작성자의 아이디 또한 ‘캣쏘우’라는 점에서 영화를 모방하고 있다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고양이가 학대된 충격적인 사진에 누리꾼들은 크게 분노했다. 누리꾼들은 “법적으로 처벌을 받아야 한다” “정신병을 앓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사람에게도 이런 행위를 저지를까 두렵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캣쏘우’가 작성한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상태다.


[티브이데일리=전영선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디시인사드 야옹이갤러리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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