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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리 “남편과 충돌, 자살 생각..어머니와 아들 생각하며 버텼다”
2012. 12.21(금) 11:16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배정희 기자] 가수 임주리가 힘들었던 결혼생활을 털어놨다.

임주리는 21일 아침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유부남을 사랑해 미혼모에서 이혼녀가 되기까지 파란만장했던 인생사를 고백했다.

이날 임주리는 유부남이던 연인의 아이를 가진 후 미국에서 홀로 아이를 낳았으며, 5년 뒤 유부남이던 연인은 이혼한 상태였고 정식적으로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

임주리는 “놀러 다닐 때와 결혼생활은 달랐다. 사사건건 충돌했다”며 “화내는 남편 때문에 심장병까지 생겼다”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힘들었던 결혼생활을 이야기했다.

임주리는 “밤무대 라이브 까페를 마친 뒤 운전하고 돌아올 때 이대로 싹 없어졌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며 “먼지처럼 사라지면 모든 고통을 잊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자살은 순간적인 것 같다”고 나쁜 마음까지 먹었음을 전했다.

이어 “그떄마다 어머니와 아들이 눈에 밟혔다. 애가 제 힘으로 자립할 때까지 힘이 되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또 힘들 때마다 힘이 되어준 어머니를 저버릴 수 없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배정희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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