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소장 "세월호 선원 조기탈출, 대구지하철 참사 생각나"
2014. 04.17(목) 09:57
세월호 표창원
세월호 표창원
[티브이데일리]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이 세월호 선장과 기관사들의 직업윤리를 지적했다.

16일 밤 표창원 소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2003년 대구지하철 방화 참사 때 기관사가 마스터키 뽑고 도망가는 바람에 승객 다수가 사망했습니다. 세월호 선장과 기관사 등의 조기탈출 이야기가 들립니다. 부디 사실 아니길 바랍니다. 사실이라면, 처벌은 당연하고 결코 용서받지 못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공직이나 다수 안전 걸린 대중운수 관련업, 교육, 의료 등 종사자들에게는 특별한 '직업윤리'가 적용됩니다. 자신의 생존과 안전, 이익에 앞서 사회과 다중, 고객 안전과 정의 지켜야 할 책임. 모든 사회문제, 이 윤리 어겨 생깁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6일 오전 8시 58분께 청해진 해운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위치 1.7마일 해상에서 침몰된 사고가 벌어졌다. 세월호는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중이었고 해당 여객선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5명과 교사 15명, 선원 30명, 일반인 89명 등 총 460여 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와 관련해 세월호 침몰 사고 생존자 김 모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제일 먼저 경비정으로 뛰어내려 탑승했는데 당시 뛰어내린 사람들이 더 있었다. 경비정 구조대원에게 물으니 선장이 나보다 먼저 탑승해있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티브이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news@tvdaily.co.kr / 사진=표창원 소장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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