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비극적 수학여행 참사 日시운마루호 사례 어땠나…
2014. 05.11(일) 21:57
팽목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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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세월호 침몰 참사로 전국민이 비탄에 빠진 가운데 해외에서 벌어진 이처럼 비극적인 수학여행 참사 사례가 눈길을 끈다.

비슷한 사례는 일본의 시운마루호 침몰 사고다. 지난 1955년 5월 11일 시운마루호는 일본 시코쿠 다카마쓰시 앞바다에서 일본국유철도 화물선과 충돌해 침몰했다.

당시 시운마루호는 짙은 안개때문에 화물선을 보지 못했고 선박 안에 레이더 장비가 없었다.

당시 시운마루호에는 수학여행을 떠난 초중학생 100여 명이 타고 있었고 이 사고로 학생과 교사를 포함한 탑승객 168명이 사망했다.

이후 일본에서는 기상 조건이 나쁠 때 선박의 출항을 제한하는 규제를 강화했고 각급학교에 수영장을 설치해 수영교육을 강화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한편 세월호 침몰 참사로 인해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234명과 교사 7명이 사망했고 학생 16명과 교사 5명은 아직 실종상태다.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26일째인 11일, 총 사망자수는 275명 실종자수는 29명이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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