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누나팬들, '진구오빠'라고 부르는 애칭 귀여워"
2014. 05.16(금) 12:57
여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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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여경진 기자] 배우 여진구가 누나 팬들의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여진구는 15일 종영된 케이블TV tvN 일일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서 노준혁/홍혜성 역을 맡아 데뷔 이래 첫 성인연기에 도전했다.

여진구는 최근 티브이데일리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누나 팬들이 ‘진구오빠’라고 부르는 호칭을 알고 있다. 누나인데도 내게 오빠라고 하는 것 귀엽다”며 “사실 누나 팬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내 피부가 까무잡잡하고 듬직해보여서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아직 정해지진 않았다”며 웃었다. 이어 여진구는 “다만 애교가 많았으면 좋겠다. 내가 좀 무뚝뚝한 성격이다”라면서 “큰 걸 바라진 않는다. 내가 지쳐있을 때 힘을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웃는 모습이 예쁜, 잘 웃는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여진구는 자신을 ‘무뚝뚝하다’고 표현했지만, ‘감자별’ 속 여진구는 사랑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적극적이었다. 극중 노준혁은 나진아(하연수)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서슴지 않았다. 하지만 여진구는 실제 자신은 애정표현과 거리가 멀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난은 좋아하지만 애정표현은 잘 못한다. 솔직히 연기하면서도 오글거렸다”면서 “‘감자별’ 후반부엔 사랑한다는 말도 많이 했는데 실제론 그런 단어를 쓰지 않는다. 정말 힘들었다. 작품에서 그런 말을 많이 하기 때문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나는 여자들 눈도 잘 못 쳐다본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여경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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