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이제훈·유승호로 본 “군입대의 좋은 예” [TD포커스]
2014. 08.17(일) 11:25
송중기 이제훈 유승호
송중기 이제훈 유승호
[티브이데일리 양지원 기자] ‘군대를 가면 인기가 떨어진다’는 말은 옛말이 됐다. 입대 후 오히려 인기가 더 수직 상승한 스타들이 바로 그 예다.

지난 2012년 10월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단 호루라기 연극단 소속으로 복무했던 이제훈은 7월 24일 제대했다. 조용히 군 복무를 마친 그는 오는 9월 방송되는 SBS 드라마 ‘비밀의 문’으로 복귀해 한석규와 호흡을 맞춘다.

또 ‘비밀의 문’ 촬영이 끝남과 동시에 영화 ‘명탐정 홍길동’(감독 조성희) 촬영에 합류하며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낼 예정이다.

앞서 이제훈은 전역일이 다가옴과 동시에 수 없이 많은 차기작 러브콜을 받아왔다. 어떤 논란 없이 조용히 군 복무 중인 그의 모습은 팬들의 호감도를 더욱 상승시켰다.

내년 5월 26일 전역을 앞둔 송중기 역시 마찬가지다.

송중기는 지난 해 8월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에 입소했다. 현재 수색대원으로 복무 중이다. 입대 전 촬영한 정수기 CF를 통해 팬들에게 얼굴을 비추고 있기도 하다.

게다가 해외 팬들의 커뮤니티나 여러 온라인 게시판에 가끔씩 송중기의 군복무 근황과 관련된 사진들이 게재되면서 오히려 인기를 더욱 얻고 있는 추세다.

앞서 2012년 ‘늑대소년’에 이어 송중기의 인기가 절정에 오른 드라마 ‘착한남자’가 일본을 비롯해 카자흐스탄, 루마니아 등 해외 14개국으로 수출되면서 해외 팬들에게도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올 12월 전역을 앞둔 유승호는 20살의 나이에 최연소 입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27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근무 중인 유승호는 그야말로 군복무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12년 드라마 ‘보고싶다’ 종영 후 팬 카페에 영상만 올린 채 조용히 입대한 그는 모범적인 군 생활로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다.

12월 전역일이 확정됨과 동시에 유승호를 향한 차기작 러브콜 역시 쏟아지고 있는 상태다.

이처럼 이들은 군대가 끼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고스란히 흡수하는 데 성공했다. 아직도 여러 스타들이 군 입대를 미루거나, 공익근무요원으로 활동하기 위해 잔꾀(?)를 부리는 데 비해 모범적인 군 생활로 팬들의 신뢰를 얻어냈다.

한 관계자는 “군에 복무한다 하더라도, CF나 여러 게시판을 통해 근황이 공개되기 때문에 ‘군대에 가면 인기가 떨어진다’는 말은 이제 성립되지 않는다”며 “CF 역시 촬영이 입대 전에 이뤄진다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입대 후에도 CF를 통해 TV에 계속해서 얼굴을 비출 수 있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양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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