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사담 김성오의 섬뜩한 존재감
2014. 08.19(화) 07:23
야경꾼일지 5회 김성오
야경꾼일지 5회 김성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야경꾼일지' 김성오가 섬뜩한 악역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 연출 이주환) 5회에서는 이린(정일우)이 귀신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졌음을 눈치채는 사담(김성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격서 제조가 된 이린은 사람을 뽑기 위해 시험을 주관했고, 그 곳에는 사담(김성오)와 도하(고성희) 등이 몰려들었다. 시험 과제로는 10년 째 원인 모를 두통에 시달리는 한 사람을 살려내는 것이 주어졌다.

사담과 도하는 병자 옆에 있는 상궁의 혼령을 보고 두통의 원인이 살인에서 나온 것이라고 알렸다. 이를 믿지 않던 이린 역시 눈 앞에 나타난 상궁의 혼령을 보게 됐고, 두 사람의 능력을 알게됐다.

사담 역시 이린이 귀물을 볼 수 있다는 것을 눈치 챘다. 이후 기산군(김흥수)을 찾아간 사담은 이 사실을 알리며 이린을 제거할 계획을 세웠다. 이린은 결국 별궁에 갇혔다. 사담은 이런 이린에게 기산군을 저주했다는 누명을 씌워 제거할 계획을 세웠다.

사담은 백두산 교룡(이무기)를 숭배하고 세상의 지배를 꿈꾸는 용신족 출신의 술사였다. 앞선 방송에서 마고족 무녀 연하(유다인)를 재물로 바쳐 봉인된 이무기를 되살리려한 사담은 해종(최원영)의 방해로 이에 실패하고, 조상현(윤태영)의 공격에 치명상을 입고 생사의 갈림길에 섰다.

이후 사담은 연하를 이용해 결국 부활에 성공했고, 해종에게 주술을 걸어 세상을 지배하려 했다. 그러나 조상현이 이를 알게된 후 해종은 목숨을 잃었다. 이에 사담의 다음 목표는 기산군이 됐다. 그는 기산군에게도 사술을 부려 정신이 쇠약해지도록 괴롭혔고, 섬뜩한 표정으로 그를 조종하기 시작했다.

사담은 방송 첫 회부터 등장한 악역이었다. 김성오는 이런 사담 역을 맡아 몰입도 높은 연기를 보여주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눈빛에서 나오는 서늘함과 광기 어린 모습, 중저음의 발성에서 나오는 묵직함은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요소가 되고 있다는 평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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