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존 파브로 감독, '약물중독'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 대한 소신 (서프라이즈)
2014. 08.24(일) 11:36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존 파브로 감독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존 파브로 감독 아이언맨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영화 '아이언맨' 존 파브로 감독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선택한 이유가 그려졌다.

24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영화 '아이언맨'의 질기고 기막힌 인연을 소개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친구의 '아이언맨' 만화책을 찢어 정학 처분을 받게됐다. 정학 이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학교로 돌아왔지만 이미 문제아로 낙인이 찍혀 있었고, 더이상 학교 생활을 할 수 없게 됐다.

이후 마약과 음주 등으로 피폐해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버지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의 도움으로 영화계에 데뷔하지만, 계속해서 음주와 마약 사건에 연루되며 자리를 잡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연인 사라 제시카 파커와 결별했고, 그의 증세는 심각해졌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이 모든 불행은 '아이언맨'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 '아이언맨'을 증오 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이언맨'이 영화화 된다는 사실을 접했고, 이에 도전할 계획을 세웠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이언맨'의 존 파브로 감독을 직접 찾아가 토니 스타크 역을 자처했다. 당시 '약물 중독'으로 매번 구설수에 오르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제작사들의 외면을 받고 있었고, '아이언맨'의 마블 코믹스 역시 이를 탐탁지 않아했다.

그러나 존 파브로 감독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토니 스타크와 비슷한 삶을 살아왔다"라며 그가 제격이라고 주장했다. 결국 존 파브로 감독은 제작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기용했다.

존 파브로 감독의 생각은 적중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혼신의 힘을 다해 토니 스타크 역을 연기했고, '아이언맨'은 엄청난 흥행을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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