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위해…" 남상미 결국 궁녀 꽃가마 탔다, 눈물의 이별 '애절' (조선총잡이)
2014. 08.27(수) 23:05
조선총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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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남상미가 곱게 단장하고 꽃가마를 탔다. 그러나 이준기에게 가는 길이 아니었다.

27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극본 이정우ㆍ연출 김정민)에서는 일본인을 죽였다는 이유로 다시 도망자 신세가 된 박윤강(이준기)과 더이상 그가 쫓기지 않길 바라며 궁녀가 되기로 결심하는 정수인(남상미)의 애절한 이야기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박윤강은 의금부와 최원신(유오성)에게 쫓기다 김옥균(윤희석)에게 구조된 후 위험하다는 이유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정수인을 찾아가지 못했다.

그 사이 정수인은 김옥균의 청을 수락, 궁녀가 되기로 결정했다. 그는 "세상이 정말 바뀔 수 있냐. 그러면 윤강 도령도 더이상 쫓기지 않아도 되냐"면서 개혁에 동참하기로 했다.

뒤늦게 정수인을 찾아온 박윤강은 눈물로 그를 말리며 "가지 말라. 내가 늦게 와서, 내가 보이지 않아서 그런 거라면 제발 그 결심을 거두라"고 만류했다. 그러나 정수인은 "도련님과 나를 위한 것"이라며 "더 나은 세상에서 함께 살자"고 결심을 거두지 않았다.

결국 정수인은 박윤강을 남겨둔 채 궁으로 가는 꽃가마에 올랐다. 그는 홀로 "당장 저를 이해할 수 없겠지만 언젠가 이해할 날이 올 거다"며 "영원히 함께 하기 위해 잠시 헤어지는 것이니 다시 만날 때 우리 둘 다 함께 행복한 그런 세상에서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눈물을 흘렸다.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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