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시양, 영화 ‘야간비행’ 주연으로 스크린 신고식
2014. 08.28(목) 08:50
곽시향 야간비행 이송희일
곽시향 야간비행 이송희일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인턴기자] 배우 곽시양이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곽시양은 28일 개봉하는 영화 '야간비행'(감독 이송희일·제작 시네마달)에서 첫 작품부터 주연을 맡아 야심찬 도전에 나선다.

퀴어영화 연작 시리즈 '백야' '지난 여름 갑자기' '남쪽으로 간다' 등으로 잘 알려진 이송희일 감독의 '야간비행'은 억압된 학교 현실 속에서 입시 경쟁과 인권부재, 소수자 차별과 계급 문제 등 우리 사회의 시스템이 갖고 있는 다양한 불균형을 깊이 있게 담아낸 영화다.

곽시양은 극중 학교에서 촉망받는 모범생이자 친구와 함께하는 것이 소중한 열여덟 용주 역을 맡았다. 용주는 기웅(이재준)과 중학교 때부터 절친한 사이였으나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서로 엇갈린 학창시절을 보내게 된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 경계를 넘나드는 아슬아슬한 사랑, 고뇌하는 청춘의 자화상들이 그려진다.

지독하고 처절한 학교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묘사한 이 영화는 지난 2월 제64회 베를린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현지에서 큰 반응을 얻었다.

이송희일 감독이 무명 신인을 단숨에 주연으로 픽업했을만큼 곽시양의 연기력은 충무로에서 인정받고 있다. 곽시양은 최근 SBS 주말극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하는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유망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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