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춤꾼, 빅뱅 지드래곤"
2014. 08.29(금) 11:12
김완선 유희열의 스케치북 지드래곤
김완선 유희열의 스케치북 지드래곤
[티브이데일리 성선해 기자] 원조 섹시가수 김완선이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지드래곤을 언급했다.

지난 26일 김완선은 녹화에 참석해 수많은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 앨범을 낸 바가 있는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부르며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유희열은 1980년대와 1990년대 남심을 흔들었던 김완선의 전성기를 언급하며 "지금의 씨스타, 아이유 이상이었다"라고 극찬해, 김완선의 오래된 팬임을 자처했다.

이에 김완선 역시 "유희열씨가 내 팬이었다는 점은 알고 있었다"며 "만나고 싶었는데 스케치북에 처음으로 초대돼 이제야 만났다"고 대답다. 김완선의 답을 들은 유희열은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했다.

이 날 녹화에서 김완선은 본인이 만들어진 연습생 1호라는 점을 밝히며 과거에는 연습생이라는 단어조차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완선은 "어린 시절부터 매니저 역할을 한 가수 출신의 이모를 통해 노래, 춤, 작곡 그리고 외국어까지 철저하게 트레이닝하며 가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미국유학을 마치고 온 이수만 회장과 이모가 트레이닝과 연습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오래 나눴는데, 그 영향 때문인지 이수만 회장은 이후 보아를 캐스팅해 연습을 시켰다"고 말하며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1990년대 홍콩과 대만을 오가며 대한민국 최초의 한류가수로서 활동을 했던 김완선은 "당시엔 한류라는 것도 없었기 때문에 해외에서 열심히 공연을 했지만 정작 한국에서는 출산 루머가 난무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출산설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이며 오히려 그 때 출산을 했으면 좋았을 뻔 했다"고 대답하며 유희열과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댄싱퀸 김완선이 뽑은 최고의 춤꾼은 빅뱅의 리더인 지드래곤이었다.

김완선은 "춤을 잘 추고 못 추고를 떠나 지드래곤의 느낌은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다"며 끼를 주체할 수 없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티브이데일리 성선해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성선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김완선 유희열의 스케치북 지드래곤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