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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 가수, 글램 다희에 "첫 경험이 언제냐"…가벼운 음담패설?
2014. 09.03(수) 10:43
이병헌 협박 가수 글램 다희 음담패설 수위
이병헌 협박 가수 글램 다희 음담패설 수위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배우 이병헌이 거액을 요구하며 협박한 걸그룹 글램 다희 등을 고소한 가운데 당시 상황에 대한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박정훈의 뉴스 TOP10'에서는 이병헌의 협박 사건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채널A 측이 입수한 이병헌 사건 녹취본의 내용 일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녹취본에 따르면 이병헌은 "첫 경험이 언제냐" "남자를 볼때, 얼굴을 보느냐. 아니면 성적인 매력을 보느냐" "남성의 어디를 보면 흥분되느냐"등의 질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성적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경찰과 이병헌의 소속사 측은 해당 상황을 '가벼운 수준의 음담패설'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수사를 통해 이병헌이 글램 다희 등에게 터무니없는 금액의 부당한 협박을 당했다는 것은 분명해 졌다. 그러나 공개된 녹취본의 내용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지난해 결혼해 유부남이 된 이병헌 역시도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이병헌 측은 "수사가 진행 중인 부분이라 종결된 뒤 구체적인 부분을 논할 계획이며, 아직 선처에 대한 계획은 없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걸그룹 글램 다희 등은 지난달 이병헌과 함께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하는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후 "50억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병헌 측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다희의 집에서 두 사람을 긴급 체포, 압수수색해 이병헌과 관련된 영상이 담긴 노트북과 휴대전화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갈미수 혐의로 글램 다희와 또 다른 여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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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글램 다희 | 이병헌 협박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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