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히어로물 '조선총잡이', 가장 기억에 남았던 액션신은…"
2014. 09.16(화) 10:04
조선총잡이 이준기
조선총잡이 이준기
[티브이데일리 성선해 기자] 이준기가 '조선총잡이'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액션신을 꼽았다.

15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모처에서는 얼마 전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극본 이정우ㆍ연출 한희정)에서 박윤강 역으로 출연한 배우 이준기의 미디어 데이가 진행됐다.

이준기는 "촬영시간이 워낙 빠듯하고, 하고 싶은 게 많아서 감독님과 무술감독님을 졸랐는데도 시간이 여의치 않아 보여드리지 못한 게 많다"며 "찍는 내내 걱정도 많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 새로운 한국형 히어로물의 탄생을 보여드리고 싶었기에 아쉬운 점도 있지만, 많은 분에게 사랑을 받으며 종영해서 기뻤다"며 무거운 짐을 내려놓아 홀가분하다며 웃었다.

그는 "6회 후반부에서 전혜빈을 구할 때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다른 액션신은 부담이 많았는데 그 신은 원테이크만에 바로 찍었다. 나는 내가 그렇게 액션을 잘하는 줄은 몰랐다. 혜빈 씨도 내게 반했다고 하더라"며 "실제로 나도 액션신 할 때 쭉 밀어서 찍는 걸 좋아한다. 그게 충분히 잘 표현된 장면이었다. 또 혜빈 씨가 내게 반하는 부분이었기에 여성시청자들이 흐름을 따라갈 수 있는 감정신이기도 했다"고 자화자찬이 섞인 농담으로 답했다.

'조선총잡이'가 끝난 지 열흘 남짓. 그럼에도 이준기는 "'투윅스'에서 '조선총잡이'까지도 나는 공백기가 너무 길게 느껴지더라. 휴식기에는 국내외 팬들을 찾아다니면서 인사드리고, 다양한 프로모션도 할 거다. 하지만 오래 쉬진 않겠다. 그 와중에 연애를 할 수 있는 복이 있다면 좋을 것 같긴 하다"며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과시했다.

한편 '조선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 박윤강(이준기)이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다. 지난 9월 4일 종영했으며, 수목극 시청률 부동의 1위를 지켰다.

[티브이데일리 성선해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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