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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아시안게임 개막식 공연, 결국 해낸 '지상파 출연' 의미 더했다
2014. 09.20(토) 10:25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 반응 JYJ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 반응 JYJ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 공연에 선 JYJ의 지상파 출연이 팬들의 감격을 더하고 있다.

지난 19일 저녁 인천광역시 서구 연희동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162분간 화려하게 펼쳐졌다.

임권택·장진 감독이 총연출을 맡은 이날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은 '아시아의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치뤄졌고 여기서 눈길을 끈 건 아시안게임 홍보대사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의 축하공연이었다.



앞서 JYJ는 지난 2009년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부당한 전속 계약 효력을 정지시켜 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적분쟁은 계속된 공방전 끝에 JYJ의 독자적 활동이 가능케됐다. 그러나 방송 프로그램 출연에 제약을 받는 등 SM과의 갈등은 지속돼왔다. 법원은 당시 SM이 JYJ의 연예활동을 방해할 경우 1회당 2000만원을 지급하라는 명령을 판결했지만 여전히 JYJ는 예능국과 별개인 드라마에서만 활동할 수 있었고, 정작 드라마 홍보를 위한 예능프로그램이나 새 음반을 발매했을 때 음악방송 출연은 단 한번도 없었다.

이를 SM의 압력이라고 단정지을 순 없으나 이미 공공연하게 '침묵의 카르텔'로 묵인된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JYJ가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 무대를 통해 5년만에 지상파에 출연하게 된 것이다. 팬들로써는 감격적인 무대가 아닐 수 없었다.

앞서 지난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폐막식 무대에 올랐을 때도 당시 중계권을 가진 KBS는 JYJ의 무대를 와이드 샷으로만 잡았을 뿐이었고, 노래를 하는 이들의 얼굴이나 표정 등은 제대로 잡히지 않았을 뿐더러 방송 직후 SM 소속 가수들을 무대에 올리며 파장이 일기도 했다.

이번에도 역시 JYJ는 아시안게임 홍보대사로 꾸준히 활동해왔음에도 아시안게임 개막식 직전까지도 정식 무대에 설 수 있는지 갈등을 겪는 등 잡음이 계속됐다. 그러나 결국 이날 성화 점화와 피날레 첫 무대에서 당당히 무대에 올랐고, 카메라 앵글에도 제대로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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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팬들 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 반응 또한 감격스러운 일이었다. 중국 팬들은 "JYJ 화이팅(jyj加油 )" "JYJ를 드디어 TV에서 보게 되는 건가" "SM이 아무리 세력이 있다하더라도 나라와 대항할 수 있겠나" "TV에서 JYJ를 볼 수 있다니"라며 감격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티켓이 조금밖에 안 팔렸다는데, 그래서 JYJ 인기가 중요했나(看新闻说很多人都不关心亚运会所以亚运会开幕式的票才卖了一丢丢,所以最后那段…JYJ人气的重要性吗)" "JYJ의 영향력을 이제야 실감하나보다" 라며 앞서 매끄럽지 못했던 출연 갈등을 꼬집기도 했다.

JYJ에게도 뜻깊은 날이었을 터. 김준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팬님분들을 제외한 일반 분들께는 어느샌가 전 가수보다 뮤지컬 배우로서 더 친숙했을텐데 참 오랜만에 가수로서 비춰진 듯 해 감회가 새로웠네요. 즐거웠어요"라며 "아! 우리나라 선수분들 화이팅"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김재중 또한 "난 행복한 사람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오랜 갈등과 불합리 속에 결국 가장 화려하고 성대한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 개막식 공연에서 주최국이 자랑스럽게 내놓은 당대 최고의 한류그룹으로서 당당히 무대에 선 JYJ의 성과는 팬들을 감동시키긴 충분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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