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한석규, 숙적 김창완 잡으려다 목줄 잡혔다 '맹의 놓쳐'
2014. 09.22(월) 23:08
비밀의 문
비밀의 문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한석규가 김창완을 잡으려다 맹의를 놓쳤다.

22일 밤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의궤살인사건'(극본 윤선주·연출 김형식, 이하 '비밀의 문')에서 이선(이제훈)은 세책 단속 중단을 명했다가 영조(한석규)로부터 선위하겠다는 말을 들었다.

선위란 왕이 살아 있으면서 다른 사람에게 왕위를 물려주는 일. 왕이 이 말을 하면 왕위를 물려받을 세자와 대신들은 "선위할 뜻을 거두어 주시옵소서"라며 왕이 그 말을 거두어들일 때까지 읍소해야 한다.

이미 이선은 어릴 때부터 여러번 석고대죄를 하며 선위의 뜻을 거둬달라 청한 바 있다. 영조는 김택(김창완)과 대립하며 자신의 비위가 틀릴 때마다 "그럼 내 선위하겠네"라는 말로 이선을 괴롭혀왔다.

이날 방송에서도 역시 영조는 김택의 행동을 보고자 선위를 명했으나 김택은 대죄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영조는 "맹의가 아니면 김택이 이렇게까지 강하게 나올 리가 없는데?"라며 의아해했다. 맹의는 영조가 세자였던 당시 노론 김택의 협박에 의해 수결한 문서로 영조의 발목을 잡는 것이다.

영조는 10년 전 승정원에 있던 맹의를 불태운 것으로 알고 있으나 사실 이 맹의는 이선의 친우이자 화원인 신흥복(서준영)의 손에 있었다. 신변의 위기를 느낀 신흥복은 이선에게 맹의를 전하려 했지만 이선은 영조의 선위로 인해 대죄를 하느라 만나지조차 못했다. 결국 영조는 자기가 판 함정에 자신이 빠지고 만 꼴.

특히 신흥복은 예고편을 통해 살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영조를 괴롭히는 맹의의 행방과 친우를 잃은 이선의 향후 행보가 어떨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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