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전소민, 정웅인에 "당신 딸보다 짐승 딸이 낫다" 절규
2014. 10.05(일) 23:00
끝없는 사랑 31회
끝없는 사랑 31회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끝없는 사랑' 전소민이 생부 정웅인을 협박했다.

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ㆍ연출 이현직) 31회에서는 김세경(전소민)이 박영태(정웅인)를 직접 상대했다.

이날 김세경은 박영태가 한광철(정경호)이 운영하는 한서건설을 위협하기 위해 재벌 개혁을 벌였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그리고 김세경은 서인애(황정음)에게 박영태가 거액의 돈을 요구하자 서인애 대신 박영태와 만났다.

김세경은 "오늘은 김세경이 아니라 박세경으로 온 거야. 나 박영태 아저씨 딸이잖아"라고 말해 박영태를 당황케 했다. 이어 그는 "언제 알았냐고? 내가 총을 겨눴던 그 날 알았다. 내가 그때 한광철, 서인애 건드리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 왜 약속을 안 지키냐"고 추궁했다.

박영태는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이유는 너 하나 때문이다. 널 사랑하고 널 위해서라면 뭐든 다 내놓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세경은 "닥쳐. 내 말만 듣고 당장 떠나. 한광철 서인애 인생에서 떠나. 건드리지 마라. 또 한 번 약속 어기면 당신을 정말 파멸시켜 버릴 거다"고 소리치며 오열했다.

그러자 박영태는 마지못해 "알았다. 대신 어디 가서 내 딸이라고 절대 말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에 김세경은 "나도 짐승의 딸이라곤 해도 당신 딸이라곤 절대 말하기 싫다"고 절규했다. 그리고 김세경은 분을 참지 못하고 박영태에게 차를 몰아 돌진했고, 머리를 다치고 쓰러졌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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