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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논란의 2NE1 대신할 新걸그룹 ‘세대교체 성공할까’
2014. 10.17(금) 13:33
투애니원
투애니원
[티브이데일리 강효진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출격 소식으로 투애니원을 이을 걸그룹 세대교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올해 투애니원 이후 약 5년 만에 신인 걸그룹을 데뷔시킬 예정이다. 지난 해 YG블로그를 통해서도 "신인 걸그룹 멤버들은 3년의 연습 기간을 거쳤고, 평균 연령 17세 그리고 외국어에 능통한 친구들로 구성돼 국내뿐 아니라 해외 활동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이번 신인 걸그룹은 앞서 유력한 멤버로 꼽혀왔던 김은비의 탈퇴로도 주목받고 있다. ‘슈퍼스타K2'에서 통통 튀는 매력과 깜찍한 외모로 인기를 모았던 김은비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수년간 연습생 신분으로 준비 기간을 거치며 신인 걸그룹 데뷔를 앞두고 있었다. 팀 결성 소식이 전해진 뒤 새 걸그룹 확정 멤버로 프로필 사진까지 공개되는 등 순조롭게 데뷔하는 듯 했으나 이미 6개월 전 건강상의 이유로 YG엔터테인먼트를 나왔다는 소식으로 기다렸던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김은비가 빠진 이번 신인 걸그룹은 앞서 함께 공개됐던 김제니 김지수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수년 전부터 데뷔 임박설이 돌았던 만큼 고심 끝에 나오게 될 이번 걸그룹이 투애니원을 이을 YG엔터테인먼트의 세대교체를 이룰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걸그룹인 투애니원은 멤버 박봄의 마약 밀수혐의 사건으로 국내 활동이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지난 6월 말, 박봄이 2010년 미국에서 마약류의 일종인 암페타민 80여정을 해외 우편을 통해 밀반입 한 정황이 검찰에 의해 발각됐으나 기소되지 않아 처벌받지 않았던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에 YG 대표 양현석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1차 해명에 나섰으나 해명에 더해진 의혹들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대중의 불신을 남겼다. 이후 투애니원은 공식입장이나 해명 없이 해외 투어 일정을 소화하고 패밀리 콘서트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16일 투애니원 멤버 씨엘의 미국 진출 소식이 알려진 직후, 같은 멤버 공민지가 자신의 SNS에 투애니원을 의미하는 문구를 돌연 삭제하는 행동으로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의미심장한 공민지의 SNS는 투애니원 팀내 불화를 염려하게 하는 등 무성한 추측을 남긴 채 비공개로 전환됐다.

이렇듯 삐걱대는 기미를 보이는 투애니원의 국내 활동 강행이 어려운 것은 물론, 이들의 데뷔 연차도 적지 않은 만큼 새롭게 성장하는 동력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 특히 대마초, 마약류 사진 게재, 열애설, 교통사고 등의 스캔들로 몸살을 앓은 YG엔터테인먼트의 주력 보이그룹 빅뱅 역시 신인 그룹 위너와 곧 데뷔를 앞둔 아이콘으로 세대교체를 진행 중인 상황이다. 또한 YG와 같은 국내 대표 대형 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서도 소녀시대를 잇는 신인 걸그룹 레드벨벳이 데뷔해 활동에 시동을 걸고 있다.

과연 야심차게 데뷔를 앞둔 이번 신인 걸그룹이 투애니원의 공백을 채울 YG의 새로운 주력 걸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강효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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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YG 신인 걸그룹 | 김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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