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딸 최준희 대리수상 '꿈에서 삼촌이랑 엄마가 와서 안아줬다'
2014. 11.26(수) 10:48
故최진실 딸 최준희, 아들 최환희
故최진실 딸 최준희, 아들 최환희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좋은아침'에서 故최진실 딸 최준희 양의 대리수상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해졌다.

26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핫한 연예가 비하인드 스토리로 故최진실 딸 최준희 양의 대리수상 당시를 다뤘다.

지난 15일 대전에서 열린 2014 드라마페스티벌에서 故최진실이 공로상을 수상했고 이에 고인의 딸 최준희 양이 대리수상에 나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최준희는 "엄마를 대신해 이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하늘에서 엄마랑 삼촌이랑 아빠가 기뻐했으면 좋겠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수많은 걱정과 염려에도 밝고 씩씩한 준희 양의 모습은 대중을 짠하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는 최준희 할머니이자 최진실 모친 정옥숙 씨는 눈물을 흘렸다.

그는 '좋은아침'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세월이 많이 흘렀는데 진실이한테 상을 주느냐고, 감사하다고 했다. 어머니가 받으러 오시라고 했는데 준희가 받으면 좋을 것 같아 데리고 갔다. 준희가 어린 애가 아니더라. 어느덧 저렇게 많이 크고 생각도 깊어졌구나 싶었다"며 "딸이 조금 참았으면 애들 크는 것 보면서 절대로 그런 마음을 안 먹었을텐데 하고 그날도 많이 울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한 "상 받으러 오기 전에 엄마 꿈 꿨다고 하더라. 삼촌이랑 엄마가 같이 와서 자기를 안아줬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故최진실은 2008년 10월 2일, 故최진영은 2010년 3월 29일, 故조성민은 2013년 1월 6일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한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인생수업방송 | 좋은아침방송 | 최진실가족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