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리즈 위더스푼, 실제 주인공과 특별한 '교감'…비하인드 공개
2015. 02.03(화) 15:50
장 마크 발레 영화 와일드 리즈 위더스푼 로라 던 셰릴 스트레이드
장 마크 발레 영화 와일드 리즈 위더스푼 로라 던 셰릴 스트레이드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인턴기자] 영화 '와일드'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영화 '와일드'(감독 장 마크 발레)는 주연 리즈 위더스푼과 실제 인물 셰릴 스트레이드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리즈 위더스푼은 '와일드'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만큼 사실감을 살리기 위해 촬영 기간 내내 실제 주인공 셰릴 스트레이드의 많은 도움을 받아야 했다.

다행히 영화에 대한 애정이 깊었던 셰릴 스트레이드는 엄마 바비가 나오는 부분의 촬영을 제외하고는 촬영장에 늘 함께 하며 리즈 위더스푼이 연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영화 촬영 내내 마치 자매처럼 꼭 붙어 있었던 리즈 위더스푼과 셰릴 스트레이드는 여러 에피소드를 탄생시키도 했다. 리즈 위더스푼은 캐릭터에 몰입한 나머지 누군가 "셰릴"이라고 부르면 셰릴 스트레이드와 동시에 대답해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또 실제로 일어났던 모든 사건들을 촬영하는 동안 리즈 위더스푼은 셰릴 스트레이드가 겪었던 두려움과 공포, 신체적인 고통까지도 겪어내야 했는데 이를 지켜보는 셰릴 스트레이드 역시 당시의 기억을 회상하며 강렬한 연기에 동화되었다.

특히 극중 무릎을 꿇고 엄마를 향한 그리움을 토해내며 우는 장면에서는 모니터 앞에서 촬영을 지켜보던 셰릴 스트레이드 역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렇듯 촬영기간 내내 이어진 둘의 교감이 영화적 완성도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리즈 위더스푼은 "모든 것을 실제로 다 겪은 그녀의 얼굴을 보는 것을 연기의 발판으로 삼기도 했다"며 "그녀가 겪은 일들이 그녀의 눈동자에 목소리에도 담겨있었고, 배우로서 그것을 참고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선물이었다"고 전했다.

'와일드'는 삶의 유일한 희망이자 버팀목이었던 엄마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인생을 포기한 채 고통 속에서 살아가던 셰릴 스트레이드(리즈 위더스푼)가 슬픔을 극복하고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생사를 넘나드는 극한의 공간,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PCT)로 떠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리즈 위더스푼과 로라 던이 출연해 각각 아카데미 여우주·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을 연출한 장 마크 발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달 22일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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