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래원 단 '10분'의 마법으로 박혁권 잡아, 반격 물꼬 텄다
2015. 02.03(화) 23:04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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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김래원이 10분이란 시간에 모든 것을 걸고 조재현 비자금 중요 증인 박혁권을 손에 넣는 데 성공했다.

3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ㆍ연출 이명우) 15회에서 신하경(김아중)은 이태준(조재현)의 270억원 자금 사용처 꼬리를 잡기 위해 딸 예린(김지영) 유치원 차량 운전자 아내를 이용, 조강재(박혁권)가 돈을 건네는 현장을 급습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위기에 빠진 이태준은 곧바로 윤지숙(최명길)을 찾아 자신의 비자금 사용 내역서를 모조리 전달했고 윤지숙은 승자의 미소를 지으며 이태준 말에 따라 신하경이 붙잡은 조강재를 특검으로 빼냈다.

이태준은 조강재에게 숨어 있으라 지시했고, 결국 박정환은 모든 죄를 뒤집어 쓰게 생긴 상황. 박정환은 신하경에게 "조강재와 진술 녹화한 영상에서 10분만 지우라"고 부탁했다. 사라진 10분으로 이태준이 조강재를 의심, 도주시킨 조강재를 부르도록 만들겠다는 계획인 것. 박정환은 "이 10분이 우릴 구할 것"이라 자신했고, 최연진(서지혜)은 깜짝 놀란 척 "영상에서 10분이 사라졌다"고 보고했다. 여기에 더해 박정환은 특검 소환에 앞서 취재진에게 "오늘 저녁 7시 기자회견을 통해 270억원을 누가 썼는지 밝히겠다"고 말하며 이태준을 압박했다.

박정환을 소환, 이야기를 나누던 윤지숙도 이호성(온주완)에게 "조강재가 하경이에게 뭔가 말한 것 같다. 아침에 하경이가 카피를 뜨고 원본을 삭제했다"며 사라진 10분에 대해 말했고 윤지숙은 "피의자 박정환 건강상태가 악화돼 조사 중단했다. 박정환 뒷문으로 내보내라"고 수사를 지연시켰다.

여기에 더해 최연진은 이태준과 윤지숙에게 "방법이 있다. 기사 아내에게 주려던 5000만원 조강재 개인계좌에서 나왔다. 모든 걸 조강재에게 덮어씌울 수 있다"고 묘안을 말하는 척 하며 조강재 소환을 부추겼다.

결국 이태준은 윤지숙에게 "강재, 특검에 집어넣으라"며 "일단 갖다 놓고 두드려 맞춰보자. 정환이 기자회견 전에 우리가 먼저 터뜨리자"고 말하며 조강재에게 전화를 걸었다. 두 사람의 통화를 통해 조강재의 은신처를 알아낸 최연진은 이를 곧바로 박정환에게 알렸고, 박정환은 윤지숙이 "비자금 실사용자 조강재 도피 중"이라 말하는 방송을 통해 조강재를 손에 넣는 데 성공했다.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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