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동반입국, 만삭 부부의 결혼반지는 어디에? '3개나 꼈지만 약지만…'
2015. 02.26(목) 14:30
이병헌 입장표명, 이민정 만삭, 이병헌 이민정 입국
이병헌 입장표명, 이민정 만삭, 이병헌 이민정 입국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50억 협박녀 스캔들'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배우 이병헌이 임신한 아내 이민정과 동반입국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반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26일 오전 8시께 인천공항 입국 게이트를 통해 취재진에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무거운 표정과 차분한 모습으로 나란히 등장했다.

두 사람은 2년 전 결혼할 때처럼 다정한 모습을 보였지만 뜻밖에 결혼반지가 화두에 올랐다. 두 사람의 손가락에서 결혼 반지를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

이병헌은 반지를 아예 끼지 않았고, 이민정은 왼손 네번째 손가락을 제외하고 두번째와 다섯번째, 그리고 오른손 중간 손가락 세 개에만 반지를 꼈다.

이후 이병헌은 임신한 아내 이민정을 먼저 공항 밖으로 내보낸 뒤 카메라를 향해 허리 숙여 인사했다.

이병헌은 "여러분께 사과 말씀을 드리지 못한 점을 죄송하게 생각한다"라면서 "잘 알려진 사람으로서, 가장으로서 너무나 큰 실망감과 불편함마저 끼쳐 드렸다. 이 일은 저로부터 비롯됐기 때문에 오롯이 그에 대한 비난도 저 혼자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러분이 어떤 부분 때문에 실망했는지 잘 안다"라며 "내 어리석음 때문에 긴 시간이 흘러버렸다. 제게 많은 분들이 실망하고 상처 받았을 텐데 깊이 반성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족들에게 평생 갚아도 안 될 만큼 빚을 졌고 책망도 많이 받았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사죄하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 2014년 9월, 이병헌이 사적인 술자리에서 찍은 동영상을 빌미로 거액의 돈을 요구한 다희와 모델 이지연을 고소하면서 두 사람은 기나긴 곤혹을 치르게 됐다. 이후 다희와 이지연은 해당 혐의로 기소됐고 이후 서울중앙지방법원(형사 9단독 정은영 판사)은 다희와 이지연에 각각 1년 형과 1년 2개월을 선고했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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