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입국, 향후 행보 관심 '성공적 복귀 타이밍 찾을까'
2015. 02.26(목) 17:20
이병헌 이민정 동반입국, 이민정 만삭
이병헌 이민정 동반입국, 이민정 만삭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50억 협박녀 스캔들'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배우 이병헌이 임신한 아내 이민정과 동반입국한 가운데 두 사람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26일 오전 8시께 인천공항 입국 게이트를 통해 취재진에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무거운 표정과 차분한 모습으로 나란히 등장했고 이병헌은 임신한 아내 이민정을 먼저 공항 밖으로 내보낸 뒤 카메라를 향해 허리 숙여 인사했다.

이병헌은 "여러분께 사과 말씀을 드리지 못한 점을 죄송하게 생각한다"라면서 "잘 알려진 사람으로서, 가장으로서 너무나 큰 실망감과 불편함마저 끼쳐 드렸다. 이 일은 저로부터 비롯됐기 때문에 오롯이 그에 대한 비난도 저 혼자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러분이 어떤 부분 때문에 실망했는지 잘 안다"라며 "내 어리석음 때문에 긴 시간이 흘러버렸다. 제게 많은 분들이 실망하고 상처 받았을 텐데 깊이 반성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족들에게 평생 갚아도 안 될 만큼 빚을 졌고 책망도 많이 받았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사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됐다. 오는 4월 출산을 앞둬 만삭인 이민정은 출산 준비에 힘쓸 예정이다.

이병헌은 여러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외화 '터미네이터:제니시스(Terminator Genisys, 이하 '터미네이터5')'는 6~7월께 개봉될 예정이고 한 번 개봉을 미뤘던 '협녀:칼의 기억(이하 '협녀')'과 '제보자들' 등은 아직 개봉일을 결정내리지 못하고 있다.

유일하게 개봉을 확정한 '터미네이터5'의 경우는 '협녀' '제보자들'과는 케이스가 다르다. '터미네이터5'는 이병헌이 조연 역할을 한 데다 '터미네이터' 자체의 네임밸류가 높기 때문에 다른 작품들보다는 타격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병헌을 향한 시선이 곱지 않은 상황이라 영화 개봉을 놓고 서로 눈치만 보고 있는 가운데 이병헌이 직접 자기 입으로 공식사과를 한 만큼 이병헌이 어느 작품으로 스크린에 돌아올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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