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프렌드 영민·광민 "케이윌 '진짜사나이' 조언? 텐트 가져가라 장난치더라"
2015. 03.05(목) 08:10
보이프렌드 영민 광민 진짜사나이 케이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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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그룹 보이프렌드(영민, 광민, 민우, 현성, 정민, 동현)의 쌍둥이 형제 영민과 광민이 '진짜사나이' 합류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2기 멤버로 발탁돼 지난 10일 입대했던 보이프렌드의 영민과 광민은 최근 진행된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에 '진사' 합류를 듣고 정말 장난인 줄 알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광민은 "제작진과 미팅을 했다. 근데 정말 많은 분들이 봤다고 하더라. 그 중에 저희가 될 줄은 몰랐다"라고 회상했고 영민은 "'일찍 일어날 수 있느냐' '어떤 성격이냐'와 같은 기본적인 걸 물어보셨다"라고 회상했다.

두 사람의 입대에 멤버들도 기쁨을 표했다. 정민이 "부럽긴 한데 난 나중에 가고 싶었다"라고 하자 현성은 "쌍둥이가 하는 게 메리트가 있을 거 같았다. 이 친구 둘이서 나가는 게 재밌을 거 같아서 부럽다기보다는 ('진사'와) 잘 어울리겠다. 잘 했으면 좋겠다 응원했다"라고 말했다.

두 쌍둥이는 입대를 위해 컴백을 앞둔 시점이지만 머리를 짧게 잘랐다. 영민은 "'보이프렌드' 때 잘랐으면 문제가 됐을 텐데 이번 곡은 남자다움이 있는 곡이라 크게 문제는 안 됐다"라면서 "처음에 머리를 자를 때는 잘리고 있는 건가 싶어서 실감이 안 났다. 하지만 바리깡이 왔다갔다 하면서 체념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다행히 뮤직비디오 촬영 전에 잘랐다. 원래 재킷이 머리 긴 상태에서 쌍둥이 콘셉트로 찍었는데 머리 자르면서 우리 둘이 더 닮아졌다. 오히려 쌍둥이 측면으로는 잘 맞지 않았나 싶다"라고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앞서 소속사 선배인 케이윌이 '진짜사나이'에 출연해 활약한 바 있다. 케이윌 얘기를 꺼내자마자 쌍둥이는 "조언을 안 해줬다"라고 대답하면서 "(형이) 장난만 쳤다. 우산을 가져가야 된다는 둥 휴대용 버너, 텐트를 챙겨가야 한다고도 했다. 그래서 '이 형 뭐니?'라고 생각했다. 사실 우산까진 가지고 가야 하나 고민했다"라고 밝혔다.

그렇게 입대한 두 사람은 "첫 촬영이 정말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영민은 "저희가 생활하던 방식이 아니라 각이 맞춰져 있으니까 그게 힘들었던 거 같고 신경쓸 게 많았다. '10분 안에 옷을 입어야 한다' 등 시간이 중요한 시스템이라서 힘들었다"라면서 "행군은 조금 힘에 부치더라. 화생방도 힘들긴 했는데 그래도 시간은 짧으니까 버틸만 했다. 다른 훈련들은 재밌게 받았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11명 중 고문관은 없었느냐"는 물음에 "다들 군필자셔서 그런 사람은 없었다. 오히려 저희가 어리버리했다"라며 "훈련소다 보니 얼차려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이프렌드는 9일, 네 번째 미니앨범 '보이프렌드 인 원더랜드(BOYFRIEND IN WONDERLAND)'를 발매하고 이에 앞서 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진다. 너란 여자(피터팬)-WITCH(빨간 두건)-BOUNCE(앨리스)로 이어지는 잔혹동화 3부작의 완결판인 이번 앨범은 동화의 틀 안에서 순애보적 러브스토리를 새롭게 각색한 보이프렌드의 2015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야기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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