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임주환, 오연서 향한 순애보 '돌부처 사랑'
2015. 03.31(화) 07:44
빛나거나 미치거나
빛나거나 미치거나
[티브이데일리 이현영 기자]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임주환이 오연서를 향한 일명 돌부처 사랑으로 뭉클함을 전했다.

임주환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31일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왕욱(임주환)의 묵묵하고 한결같은 사랑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30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연출 손형석) 21회에서 왕욱은 신율(오연서)를 위해 청해상단을 다시 일으켜 세우려했다.

하지만 신율의 건강은 쉽게 회복되질 않았고, 왕욱은 그에게 "반드시 내가 널 살리겠다"고 약속했지만 신율은 자신도 모르게 새어나온 듯 힘겨운 말투로 "살리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충격을 받은 왕욱은 황보여원(이하늬)를 찾아가 그 말 뜻을 물었고, 황보여원으로부터 "왕소와 왕욱 중 누구도 다치게 하지 않기 위해 죽음을 택하고 싶은 마음이다"라는 대답을 듣고나서야 속마음을 알게 됐다.

또한 황보여원의 말을 듣는 내내 왕욱의 표정에는 깊은 상처와 슬픔이 드러나 더욱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율을 향한 왕욱의 묵묵한 사랑은 계속됐다. 신율이 친 오빠 세원(나종찬)과 만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줬다. 어려서 가족을 잃고 엄마와 가족에 대한 기억이 없는 신율에게 세원을 통해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하고자 한 왕욱의 배려였던 것.

세원이 신율의 친 오빠라는 것을 밝히진 못했지만, 두 사람의 짧은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있는 일이었다.

그동안 신율에 대한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주었던 왕욱은 혼인을 앞두고도 신율의 마음을 온전히 얻을 수는 없다는 사실에 마음 아파했다. 그러면서도 신율을 향한 왕욱의 묵묵한 사랑은 변함없었고, 이는 '돌부처 사랑'이라 불리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기 충분했다.

[티브이데일리 이현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블러썸 엔터테인먼트]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이현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빛나거나미치거나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