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래퍼 천재노창(본명 노창중)이 케이블TV On Style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4' 출신 모델 정호연에게 한 의미심장한 글이 화제다.

천재노창은 22일 자신의 SNS에 "호연아 너 바쁠 텐데 이런 식으로 연락해서 미안해. 어떻게 됐는지는 너도 가까운 사람이니 다 들었겠지. 정말 그 사건이 컸던 거니? 아니면 항상 우려해왔던 일이 일어나서 진경이가 힘들어하는 거니? 이제 뭐 돌릴 수도 없는 사이가 돼버렸는데"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천재노창은 "다음에 그게 누가 됐건 내가 지켜야 할 부분은 아주 정확하게 지켜야 한단 생각이 들어서 물어보네"라면서 "미안하다. 바쁠 텐데 밥 잘 챙겨 먹고 번외의 말이지만 모델 중에 네가 제일 멋지다. 답장 한 번만 줘. 행복하고 멋진 하루 보내고"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특히 해당 글에는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3' 출신 모델 김진경의 이름도 담겨 있어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천재노창의 이러한 글은 누가 봐도 그들의 사적인 대화로 왜 천재노창이 공개적인 SNS에 이같은 글을 게재했는지 의문을 자아냈다. 이에 팬들 역시 "잘못 올린 건가?" "왜 이런 사적인 글을 여기다가 올리지?" "뭐지?" 등의 알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재 해당 글은 천재노창이 5분 만에 삭제를 해 확인이 불가한 상태다. 더불어 천재노창은 해당 SNS 계정까지 삭제해 팬들의 궁금증을 더욱 불러모았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해당 영상 캡처, 천재노창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