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지성, 계속 연기할 수 있게 용기 준 고마운 사랑"
2015. 06.15(월) 15:01
이보영 지성
이보영 지성
[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이보영이 지성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이보영은 15일 에세이집 ‘사랑의 시간들’을 출간했다. ‘사랑의 시간들’은 이보영이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된 이후 지금까지 읽었던 책에서 받았던 위로와 사랑, 성장의 페이지를 모아 3년여에 걸쳐 담아낸 힐링 에세이 북으로, 네 파트에 걸쳐 23권의 책을 소개하고 있다.

어릴 적부터 책 읽기를 좋아한 문학소녀 이보영은 대학에서도 국문학을 전공했으며 누구보다도 책을 사랑한다. 연기 생활로 바쁜 일정이 끝나면 서점에 들러 한꺼번에 책을 잔뜩 사오곤 한다는 독서마니아이기도 하다.

혼자만의 공간인 서재에서 위로 받고 성장했다고 말하는 이보영은 ‘사랑의 시간들’을 출간하며 자신이 독서를 통해 받은 위로와 사랑, 성장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특히 이보영은 엘리자베스 브라우닝의 ‘내 그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소개하며 “이 사랑이 무엇보다 고마운 건, 배우가 내 길이 아닌 것 같아 도망칠까 방황하던 시기에 내가 계속 연기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주고, 내 일을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렇게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며 내가 성숙할 수 있도록 이끌어줬다”고 자신을 이끌어준 남편 지성의 사랑을 언급했다.

이어 이보영은 “엘리자베스 브라우닝처럼 멋있게 표현할 능력은 없지만 내 나름의 방식대로 삶 속에서 잔잔하고 따뜻한 멜로를 그려나가고 있다. 엘리자베스 브라우닝의 시를 읽는 소녀의 마음으로 기원해 본다. 부디 함께 그려가는 우리의 멜로가 해피엔딩이기를”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성 이보영은 7년간의 열애 끝에 2013년 9월 결혼했으며, 지난 13일 오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소중한 딸을 얻었다.

[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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