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한 시간' 이진욱, 하지원 향한 '꿀눈빛' 명장면 BEST 3
2015. 07.02(목) 08:58
너를 사랑한 시간, 이진욱 하지원
너를 사랑한 시간, 이진욱 하지원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의 이진욱이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이진욱은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연출 조수원)의 최원 역을 맡아 연기하고 있다. 최원은 자신과 17년 반평생을 함께해온 오하나(하지원)를 바라보는 '꿀눈빛'으로 여심을 초토화 시키고 있다.

극중 최원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직장인이 된 현재까지 하나의 곁을 17년간 변함없이 지켜온 '남자사람친구'로 항상 오하나를 친구로서 혹은 친구 그 이상의 감정이 느껴지는 따뜻한 눈빛으로 지켜보며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최원의 '꿀눈빛 명장면'들 중 베스트 3를 꼽아봤다.

◆ 두 눈 가득 오하나에 대한 진심 담아낸 고등학생 최원

시청자들을 가장 설레게 한 원의 눈빛은 2회 말미의 에필로그였다. 최원은 머리띠를 차고 다니던 평소와는 달리 분홍 땡땡이 머리끈으로 반 묶음을 하고 집을 나서는 오하나의 뒷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데, 이와 함께 입가에 슬며시 드리워진 미소가 눈길을 끈다.

더불어 이 장면은 최원이 오하나와 딱 마주친 미팅에서 오하나의 머리끈을 집어 들었던 미팅장면에서 사실은 알고도 그의 머리끈을 집어 들었다는 반전을 선사, 두 눈 가득 오하나에 대한 진심을 담아 더욱 설레는 명장면이 됐다.

◆ 술주정도 그렇게 예뻐? 술 취한 오하나 이야기 들어주는 자상한 최원

1회에서 최원은 무슨 일이 있는 듯 집 앞에서 쪼그려 앉아 맥주를 마시던 오하나의 부름에 그대로 멈춰 섰다. 이후 최원은 오하나가 술에 취해 "왜 날 사랑할 수가 없는데?"라며 투정을 부리자 그를 마냥 귀여운 듯 지긋이 쳐다보며 결국 웃음짓고 말았다. 그런 최원의 눈빛에서 오하나에 대한 애정이 묻어 나와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오하나는 "두고 봐! 너 똑같이 갚아줄 거야"라며 비틀거리며 집으로 향했고, 최원은 그가 무사히 집으로 들어갈 때까지 그 자리에서 뒷모습을 지켜봐 주며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 불닭발 먹는데 이 분위기 뭐야? 오하나 머리 헝클어뜨리는 개구쟁이 최원

1회에서 최원은 실연을 당한 오하나에게 불닭발로 위로를 건네며 달달한 눈빛과 오하나의 머리를 헝클어뜨리는 개구쟁이 같은 행동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오하나는 "나 다음엔 진짜진짜 괜찮은 남자 만나야지"라고 말하며 "키도 상관없어 얼굴도 상관없어"라며 불빛이 반짝이는 거리를 향해 다음 연애에 대한 다짐을 하기 시작했다. 이에 최원은 "오~ 오하나! 네가 이제 좀 현실에 눈을 뜨는구나. 기특하다"라며 오하나의 머리를 헝클어뜨리는 동시에 달달한 눈빛과 웃음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처럼 최원은 17년 전 과거나 현재나 오하나를 바라볼 때면 그윽하고 달달한 눈빛을 발산해 오하나에 대한 그의 진심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오는 4일 방송될 '너를 사랑한 시간' 3회에서는 최원이 또 어떤 눈빛으로 안방극장을 꿀로 뒤덮이게 만들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두 남녀가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터치하며 숨어있는 연애세포를 자극할 현실공감 로맨틱 코미디다.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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