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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블레어ㆍ일리야 “하차 포장 반대한 성시경 말 인상 깊어”
2015. 07.06(월) 16:50
비정상회담 블레어 일리야
비정상회담 블레어 일리야
[티브이데일리 이혜린 기자] ‘비정상회담’에서 하차해 아쉬움을 남긴 블레어 윌리엄스와 일리야 벨랴코프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블레어와 일리야는 지난달 2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시청자들을 향해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1주년 맞이 프로그램 개편에 따른 멤버 교체 명단에 포함됐던 이들은 당시 “고맙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간단한 하차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후 최근 티브이데일리와의 전화 인터뷰에 응한 블레어 일리야는 보다 자세하게 소감을 밝혔고, 이와 함께 향후 활동 계획 및 팬들을 향한 감사의 메시지 등을 전달했다.

먼저 호주 대표 블레어는 “방송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고마웠다. 한국 사람들에게 나라를 대표해 호주에 대한 것들을 알려줄 수 있다는 사실이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며 말문을 열었고, “‘비정상회담’에서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 행복했다”는 감상을 내놨다.

“한국인 또는 한국어를 못하는 외국인 친구들밖에 없던 내게 ‘한국어를 잘하는 외국인’ 친구들이 생겼다는 점이 가장 기쁘다”고 말을 이어간 그는 “하차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멤버들과는 아직도 친한 사이”라 밝혔고, “헤어짐이 아쉽기는 하지만 계속 볼 사이라 아무렇지 않다. 앞으로도 더 친하게 지낼 것이다”라며 기존 멤버들과의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또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관한 질문에 “자세한 건 밝힐 수 없지만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답변한 블레어는 “몇 개월 안에 다시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익사이팅한 프로젝트가 있을 예정이고 완전한 ‘안녕’은 아니다”라는 이야기로 기대감을 높였고, “방송 일에 필요할 것 같아 새 프로필도 촬영했다. 사진은 잘 나온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다가올 6개월 동안 여러 일들이 일어날 것 같다”고 설렌 심경을 내비친 블레어는 “그 동안 나를 응원해줘서 고맙다”며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고, “나도 팬 분들을 응원하고 있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을 끝으로 인터뷰를 마쳤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뒤이어 인터뷰에 임한 일리야는 “갑작스럽게 하차하게 돼 나도 아쉽게 생각한다. 어쩔 수 없는 개편 때문에 이렇게 됐지만 앞으로 ‘비정상회담’이 아니더라도 다른 방송이나 라디오에서 계속 러시아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려드릴 예정이다”라는 소감부터 전해왔다.

더불어 “하차 통보를 받은 게 언제인지는 확실히 기억나지 않지만, 방송 상에서 ‘비정상회담 위기론’이 언급됐을 무렵부터 외국인 멤버들 사이에 이와 관련된 소문이 돌았다”고 알린 그는 “갑작스럽게 이야기를 들은 건 아니고 제작진이 미리 알려줬다”며 항간에 떠도는 일방적 하차 통보 루머는 다소 왜곡된 것임을 밝혔다.

지난주 진행된 ‘비정상회담’ 기자간담회 당시 제작진이 내놓은 “하차라는 표현은 쓰고 싶지 않다. 다양한 가능성이 열려 있기 때문에 언젠가 다시 함께할 날이 있을 것이다”라는 해명에 대해 “성시경 형이 말을 잘했더라. 하차는 하차니 포장하지 말고 꾸미지도 말자는 이야기 말이다”라는 의견을 전한 일리야는 “그래도 멤버들끼리는 여전히 서로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블레어와 뜻을 함께 했다.

일리야는 “타쿠야도 이제 더 이상 토요일에 녹화가 없어 한가한 상태”라는 농담으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으며 “방송은 방송이고, 비즈니스일 뿐이니까 팬 분들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된다. 여섯 멤버들 모두 각자 하는 일이 있고 계속해서 방송을 할 계획들을 갖고 있으니 어떻게 되든 간에 꾸준히 지켜보며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앞서 블레어가 말했던 것처럼 “소속사에 들어가거나 다른 방송에 출연하는 등의 문제는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지만 준비 중”이라는 입장을 표명한 일리야는 “현재 로빈과 라디오에 출연 중이기도 하다. 섭외가 들어오는 대로, 좋은 프로그램이라면 꼭 출연할 것이다”라고 추후에도 활발히 방송 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예고했다.

끝으로 일리야는 “새로운 멤버들을 직접 만나보지 못해 딱히 당부하고 싶은 말도 없다. 하지만 그들처럼 프로그램 중간에 합류한 사람으로서 ‘무서워하지 말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라’는 조언만은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고, “기존 멤버들은 워낙 잘해서 특별한 조언이 필요 없을 것이다. 다들 잘할 거라 생각한다”며 ‘비정상회담’ 식구들을 응원했다.

한편 앞서 블레어 일리야를 포함해 수잔 샤키야(네팔), 로빈 데이아나(프랑스), 줄리안 퀸타르트(벨기에), 테다라 타쿠야(일본) 등의 멤버 교체 소식을 공지한 ‘비정상회담’은 6일 방송부터 카를로스 고리토(브라질), 니콜라이 욘센(노르웨이),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그리스),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폴란드), 새미 라샤드(이집트), 나카모토 유타(일본) 등을 투입할 예정이다.

신규 멤버들과 게스트인 그룹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함께할 ‘비정상회담’ 53회는 6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이혜린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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