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예상경로 찬홈 상하이 상륙 86만명 대피, 현재 제주도 모습 보니…
2015. 07.11(토) 13:36
태풍 예상경로 9호태풍찬홈이동경로 태풍 찬홈 경로 내일 날씨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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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태풍 찬홈 경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태풍 찬홈은 11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와 대만을 거쳐 중국 상하이 부근 동부 해안으로 접근했다. 이에 주변 지역 주민 86만5000명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풍과 장대비가 동반되면서 인명 피해도 잇따랐다. 앞서 필리핀에서는 5명이 숨졌고 일본 오키나와와 대만에서는 각각 5명과 4명이 부상을 입었다. 그 가운데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는 찬홈이 중국을 빠져나온 후 한반도 서해안을 따라 북상할 것으로 예보했다.

현재 태풍 찬홈의 간접영향권에 들어선 제주는 빗줄기가 점차 굵어지고 바람도 강해지고 있다. 제주도 산간에는 호우경보가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지금까지 한라산 윗세오름에는 100밀리미터에 가까운 비가 내렸고 제주시 등 해안지역에는 5밀리미터 미만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호우경보로 한라산 등반이 금지됐으며 풍랑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여객선 운항도 대부분 통제됐다. 항공기는 현재 정상 운항하고 있지만 오후 1시를 기해 강풍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어 운항에도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앞서 지난 9일에는 이어 올라오고 있는 제10호 태풍 린파가 중국 남부 광둥성에 상륙해, 지금까지 이재민 165만 명이 발생하고 가옥 280여채가 무너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티브이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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