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 공식입장 "테이스티 中 활동 계약위반, SNS 아닌 직접 대화하자"
2015. 07.22(수) 18:01
테이스티 울림 공식입장
테이스티 울림 공식입장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이 갈등을 빚고 있는 그룹 테이스티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22일 오후 울림 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는 "당사는 소속 그룹 테이스티(대룡, 소룡)의 소속사로서, 지난 6월 초 이후 그들의 일방적 한국 활동 종료 및 중국 활동선언에 관한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소속사는 "우선 지난 6월 3일 회사와 협의 없이 무단으로 중국으로 도주한 이후 그들은 이틀이나 지난 뒤인 6월 5일 울림 대표님에게 전화를 걸어 일방적인 계약해지만을 요구했다"며 "그리고 한 달 이상 지난 이후 다시 연락 두절 상태인 상태에서 SNS를 통한 중국활동과 음반발표를 선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또 "그들의 중국활동에 관한 선언이 국내에 기사화 되며 여론이 악화되자 그제서야 어제(21일) 다시 연락을 취해 왔다. 여전히 테이스티는 울림에 계약해지만을 요구했으며 울림은 '지금 테이스티가 주장하는 것은 협의나 대화가 아닌 통보지 않느냐? 공식적으로 만나서 이야기할 것'을 권유했다"고 전했다.

울림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22일) 마치 자신들은 계속 연락을 취해 왔던 것처럼 다시 또 SNS를 통해서만 이야기 하고 있다"며 "현재 테이스티는 울림과 여전히 전속 계약이 유효한 상태이며 엄연히 중국 내 활동과 음반 발매 등은 계약 위반 행위이며, 이는 당사와의 계약을 무시한 아티스트의 독단적 행동이다. 이에 울림은 테이스티에게 유선상 또는 SNS가 아닌 직접 대화를 통해 이야기 할 것을 요청하는 바다"고 권고했다.

테이스티는 중국인 대룡 소룡으로 구성된 쌍둥이 듀오로. 2012년 8월 싱글 '스펙트럼'으로 데뷔해 2013년 '떠나가', 2014년 '어딕션' 등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테이스티는 지난 15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8년에 걸친 한국 생활이 종료됐음을 알려드린다"며 "회사와 협상할 수 없는 일이 있었고, 오랜 고민 끝에 결정을 내렸다. 우리의 한국 생활은 끝나지만 음악은 끝나지 않는다. 우리의 음악 활동은 계속된다"고 밝혀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울림과 테이스티는 서로 온라인을 통해 입장을 표명하며 대립해왔다.

다음은 울림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울림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당사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그룹 테이스티(대룡, 소룡)의 소속사로서, 지난 6월 초 이후 그들의 일방적 한국 활동 종료 및 중국 활동선언에 관한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우선 지난 6월 3일 회사와 협의 없이 무단으로 중국으로 도주 한 이후 그들은 이틀이나 지난 뒤인 6월 5일 울림엔터테인먼트 대표님에게 전화를 걸어 일방적인 계약해지만을 요구 하였습니다. 그리고 한 달 이상 지난 이후 다시 연락 두절 상태인 상태에서 SNS를 통한 중국활동과 음반발표를 선언한 것입니다.

또, 그들의 중국활동에 관한 선언이 국내에 기사화 되며 여론이 악화되자 그제서야 어제(21일) 다시 연락을 취해 왔습니다. 여전히 테이스티는 울림에 계약해지만을 요구하였으며 울림은 “지금 테이스티가 주장하는 것은 협의나 대화가 아닌 통보지 않느냐?”고 반문하였으며 “공식적으로 만나서 이야기” 할 것을 권유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22일) 마치 자신들은 계속 연락을 취해 왔던 것처럼 다시 또 SNS를 통해서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현재 테이스티는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여전히 전속 계약이 유효한 상태이며 엄연히 중국 내 활동과 음반 발매 등은 계약 위반 행위이며, 이는 당사와의 계약을 무시한 아티스트의 독단적 행동임을 분명히 말씀 드립니다. 이에 울림은 테이스티 멤버 대룡 소룡에게 유선상 또는 SNS가 아닌 직접 대화를 통해 이야기 할 것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다시 한 번,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소속 아티스트들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심려 끼쳐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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