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냉혈한 이수혁, 김소은 사랑하고 있었다 '반전'
2015. 09.09(수) 22:58
밤을 걷는 선비 이수혁 김소은
밤을 걷는 선비 이수혁 김소은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수혁은 김소은을 사랑하고 있었다.

9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연출 이성준) 19회에서는 조선시대 수호귀 김성열(이준기), 남장을 한 책쾌 조양선(이유비), 세손 이윤(심창민), 악의 흡혈귀 귀(이수혁), 양갓집 규수 최혜령(김소은), 기생 수향(장희진)의 판타지 로맨스가 펼쳐졌다.

이날 귀는 검은도포단의 우두머리이자 주상인 이윤을 잡아들이기 위해, 중전을 공개처형한다고 미끼를 던졌다. 결국 이윤이 궁에 나타났고 중전 혜령은 이윤을 살리기 위해 귀의 등을 찔러 스스로 죽음을 자처했다.

귀는 늘 자신의 곁에 있었던 여자 혜령의 시신 앞에서 슬픔을 가누지 못했다. 귀는 "나는 이렇게 너를 쉽게 죽이고 싶지 않았다. 수 백 년, 아니 수 천 년 간 내 곁에 두고 나를 미워하게 만들고 싶었다"라고 읊조렸다.

귀는 "이제 누가 내가 하는 일에 냉소를 보낼 것이냐. 누가"라며 허공을 향해 "대답 좀 해보거라"라며 쓸쓸해했다. 귀는 죽은 혜령의 손을 잡았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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