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이상우-유진, 한 지붕 아슬아슬 로맨스 [리뷰]
2015. 09.14(월) 01:22
부탁해요 엄마 이상우 유진
부탁해요 엄마 이상우 유진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부탁해요 엄마’ 이상우와 유진이 들킬 듯 말 듯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펼쳤다.

13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연출 이건준) 10회에서는 이진애(유진)와 강훈재(이상우)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전개됐다.

이날 강훈재는 이진애의 사무실을 찾아 밤 늦도록 일을 도와줬다. 그러던 중 이진애가 강훈재의 얼굴에 묻은 잉크를 닦아주면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눈이 마주쳤고, 입맞춤을 시도했다. 하지만 입술이 마주치기 직전, 황영선(김미숙)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두 사람은 아연실색하며 급한대로 테이블 밑에 몸을 숨겼다.

하지만 이진애는 곧 “우리 왜 숨어있냐”고 의아해 했다. 강훈재는 “대표님이 여기 있는 것 아시면 안 되지 않냐. 외부인이 들어오면 안 되지 않나”라고 얼버무리며 어머니 황영선에게 정체를 들킬 것을 걱정했다. 이진애가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 황영선과 어색한 인사를 나눴다. 황영선이 자리를 뜨자, 강훈재는 뒤늦게 일어나 다리가 저린 듯 괴로워했다.

강훈재와 이진애는 사무실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일을 마친 후 늦게 귀가했다. 두 사람이 다정한 모습으로 집에 들어오자 이번엔 이진애의 어머니인 임산옥(고두심)이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다. 이진애는 “집 앞에서 만났다”고 얼버무렸다.

방으로 들아온 임산옥은 이진애에게 “혹시 저 총각과 썸인지 쌈인지 그런 사이 아니냐”고 다그치며 “아무랑 말 섞지 말라 소문 난다”고 했다. 그러자 이진애는 아무 사이도 아니라면서 귀찮은 듯 드러누웠다. 하지만 이진애와 강훈재는 잠자리에 들기 전 키스 직전 상황을 회상하며 설레여 했다.

이후 강훈재는 이진애의 집 창고를 욕실로 개조하며 가족들의 환심을 샀다. 이는 강훈재의 하숙을 반대하던 임산옥의 마음까지 돌이키게 했다. 이어 강훈재는 신고식이라며 가족들에게 고기까지 대접했다.

이때 강훈재는 어머니 황영선의 호출을 받았다. 황영선은 강훈재에게 오피스텔 근처라고 말했다. 이에 강훈재는 화들짝 놀라며 급히 자리를 떴고, “친구가 와있다”면서 황영선을 호프집으로 데려갔다. 황영선은 강훈재에게 “혹시 여자친구 있는 것 아니냐”면서 “새로운 비서(이진애) 여기서 만났다”고 해 또 한번 그를 당황하게 했다.

이처럼 강훈재는 이진애에게 자신이 황영선의 아들임을 숨기고, 여기에 임산옥에게까지 두 사람의 관계를 함구하며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의 들킬 듯 말 듯한 알콩달콩한 로맨스가 전개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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