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이병헌 "망가진 캐릭터, 이렇게 많은 애드리브 처음"
2015. 11.02(월) 16:50
내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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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내부자들' 이병헌이 애드리브에 대해 밝혔다.

윤태호 작가의 미완결 웹툰을 원안으로 한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제작 내부자들 문화전문회사) 언론시사회가 2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메가박스에서 열렸고 우민호 감독 백윤식 이병헌 조승우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병헌은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안상구 캐릭터는 전혀 달랐다. 유머러스한 느낌보단 다른 캐릭터들처럼 힘있고, 조폭스러운 그런 캐릭터였기 때문에 시나리오를 읽을 때 물론 단숨에 읽을 정도로 재밌었지만 너무 사건이 긴박하게 흘러가 쉴 틈이 없더라"고 했다.

이어 "그래서 관객들이 좀 쉬어갈 캐릭터나 시추에이션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감독님께 여쭤봤더니 흔쾌히 좋다고 하시더라"며 "현장에서 사실 상당히 많은 애드리브가 나왔다. 이렇게 많은 애드리브는 처음이었다. 거의 애드리브로 대사를 했었던 것 같다"고 했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 복수를 꿈꾸는 정치 깡패 안상구 역의 이병헌, 성공을 거래하는 무족보 검사 우장훈 역의 조승우, 정치판을 설계하는 논설주간 이강희 역의 백윤식 캐릭터를 주축으로 이경영 배성우 조재현 등이 출연했다. 11월 19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정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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