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데까지 가보자’ 천마산 女농부, 1만평 밭 혼자 일궈낸 비결은?
2015. 11.03(화) 18:48
갈데까지가보자 정선 천마산 철의여인 여성 농부
갈데까지가보자 정선 천마산 철의여인 여성 농부
[티브이데일리 이혜린 기자] ‘갈 데까지 가보자’가 첩첩산중에서 홀로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여성 농부를 찾아 나섰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갈 데까지 가보자’ 녹화에서는 강원도 정선 천마산에 사는 ‘철의 여인’ 조창순 씨의 삶이 소개됐다.

이날 녹화에 응한 조 씨는 스스로를 정선의 여장부라 칭하며 1만 평 크기의 밭을 혼자 관리하고 있었다.

찰수수와 찰기장, 차조, 쓴 메밀, 서리태 콩 등 곡식 6종과 무게 30kg이 넘는 자이언트 호박까지 키우고 있다는 조 씨를 만난 오지 전문가 박세준은 “소림사에 온 것 같다”고 혀를 내둘렀다고.

1만 평의 밭을 홀로 일궈내는 그만의 비결은 체력으로, 조 씨는 온갖 마라톤 대회와 철인 3종 경기에서 받은 메달들을 집 앞쪽에 주렁주렁 매달아 놔 눈길을 끌었다.

20년 전 운동을 시작해 독도 바다 수영 종단에 42.195km 마라톤, 철인 3종 경기 풀 코스와 하프코스, 올림픽 코스 등을 무려 50회 이상 완주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과거 도시에서 화장품 관련 영업 및 사업을 하다가 정선 오지로 들어오게 된 조 씨의 사연이 공개될 ‘갈 데까지 가보자’는 오늘(3일) 밤 8시 2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이혜린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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