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더아젠다' 첫방, 유명환 전 장관 "한일 정상회담, 자체에 의미 있다"
2015. 11.04(수) 18:04
아리랑TV 온더아젠다 유명환 세종대 이사장
아리랑TV 온더아젠다 유명환 세종대 이사장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온 더 아젠다'에 출연해 한일관계 향방과 한중일 경제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제시한다.

아리랑TV(사장 방석호)는 5일 첫 방송되는 '온 더 아젠다(ON THE AGENDA)'에서 "3년 6개월이라는 오랜 경색국면을 이어오던 한일 양국관계를 반전시키는 최대 모멘텀이 될 한일 정상회담 결과와 앞으로 한일 관계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따.

'온 더 아젠다'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한국의 각종 이슈에 대해 전문가의 명쾌한 의견을 들어 보는 심층 시사토크쇼로 11월 아리랑TV 가을개편을 통해 첫 선을 보이게 됐다. 기존의 딱딱하고 지루한 인터뷰가 아닌, 속도감 있고 역동적인 기획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번 첫 방송에서는 유명환 세종대학교 이사장(전 외교통상부 장관)을 초대, 한일 관계의 향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본다. 유명환 이사장은 제35대 외교통상부 장관을 역임하고, 주일본대사로도 활약한 한국 외교사의 대표적 인물이다. 방송을 통해 재임시절의 활약상에 대한 이야기와, 현 한일 양국을 둘러싼 외교 쟁점에 대한 뚜렷한 의견을 확인할 수 있다.

진행자인 봉영식 박사는 아산정책연구원의 외교안보센터장을 맡고 있고,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정치학 석·박사, '동아시아 안보질서' '한미 동맹' '한반도 안보' 분야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유 이사장은 먼저 한·일 정상회담의 결과에 대해 "회담 자체에 매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회담을 계기로 앞으로 남은 박 대통령의 임기 동안 한일 정상회담이 추가로 열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는 "양국 정상의 정치적인 의지를 받아서 양국 외교부 국장급 차원에서 더욱 노력을 기울이게 될 수 있다"고 해석했다.

회담 이후 크게 주목을 받은 한·중·일 경제협력에 대해서는 "한·중·일 총 GDP 규모가 세계 20% 수준에 달하기 때문에 동북아 경제 활성화를 위해 3국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한·중·일 FTA, TPP(Trans-Pacific Partnership,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RCEP(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등 경제협력체에 3국이 공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MC와 게스트의 일대일 밀착 토크로 진행되는 '온 더 아젠다'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아리랑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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