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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화양연화' 화려한 만개, 흥탄이 감탄으로
2015. 11.30(월) 18:3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인기가 무서울 정도로 수직 상승 중이다.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인기로 보이그룹 NO.1 자리까지 탐내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花樣年華) pt.2'의 타이틀곡 '런(RUN)'은 30일 0시 공개 직후, 멜론 지니 엠넷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1위를 휩쓸며 돌풍의 서막을 알렸다.

여기에 방탄소년단은 '버터플라이(Butterfly)' '웨일리언52(Whalien52)' '마 시티(Ma City)' 등 9개 수록곡들도 모두 상위권을 점유하며 차트 줄 세우기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음원 발매와 동시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내 빅히트 공식 채널 및 원더케이(1theK) 채널을 통해 공개된 '런'의 뮤직비디오는 하루도 채 되지 않아 두 채널 합산 200만 뷰를 눈앞에 두고 있다.



'화양연화 pt.2'는 청춘 2부작 중 두 번째에 해당하는 앨범으로, '런'은 불안하고 위태로운 현실에도 불구하고 앞을 향해 질주하는 청춘의 에너지에 대해 노래한다.

특히 지난 앨범에 이어 이번 역시 랩몬스터 슈가 제이홉 뷔 정국 등 멤버들이 프로듀싱과 작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한층 발전된 음악적 성장을 보여줬다. 가사는 더욱 깊어졌고, 노래는 더욱 뜨거워졌다.

지난 2013년 싱글앨범 '투 쿨 포 스쿨(2 COOL 4 SKOOL)'로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이제 겨우 3년 차다. 하지만 주요 팬층인 10대~20대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자신들만이 할 수 있는 힙합 음악으로 잘 녹여내 타 보이그룹과 차별성을 띄며 꾸준히 인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올 한해 그 누구보다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4월 발매한 '화양연화 pt.1'으로 꿈에 그리던 음악방송 5관왕을 달성했고, 장장 11개월에 걸친 월드투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소위 '보이그룹 인기척도'라고 평가할 수 있는 팬카페 회원수는 11월 현재 17만 명을 돌파하며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주목해야할 점은 어마어마한 증가 폭이다. 최근 보름 만에 5000명이 가입하면서 방탄소년단의 급성장 중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더불어 한국을 넘어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 심지어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방탄소년단을 향한 분위기는 심상치 않다. '런' 뮤직비디오에 대한 해외 팬들의 리액션 비디오가 수십 건 등장한 것만 보더라도 글로벌 신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입증하기에 충분하다. 자신들의 이야기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까지 얻어내는 데 성공한 것이다.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에 걸친 단독 콘서트에서 1만2000명을 동원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화양연화 pt.2'로 더 큰 도약을 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자신들이 말하고자 하는 청춘의 명암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지금이 방탄소년단의 '화양연화'임에 틀림없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2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컴백 후 첫 방송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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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정영우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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