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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BS 연예대상] 올해도'슈돌' vs '1박 2일' 빅매치
2015. 12.23(수) 08:55
2015 KBS 연예대상
2015 KBS 연예대상
[티브이데일리 성선해 기자] 2015 KBS 연예대상의 영광의 얼굴은 누구일까. 드라마와 예능을 평정한 차태현일까, 관록의 송해일까. 또한 2년 연속 최우수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1박 2일' 시즌3의 재수는 성공할 수 있을까.

12월 26일 2015 KBS 연예대상이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다. 오랜 콤비 방송인 신동엽, 가수 성시경이 MC로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대세 설현이 합류했다.

올해 KBS 예능은 많은 부침을 겪었다. 장수 브랜드 '개그콘서트'와 '해피투게더3'가 부진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일하게 파일럿 전쟁에서 살아남은 '나를 돌아봐'는 끊임없는 구설수로 몸살을 앓았다.



그럼에도 성과는 있다. 지상파 3사의 자존심이 걸린 일요예능의 승자는 KBS2 '해피선데이'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끌고 '1박 2일'이 밀면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켜냈다. 지난해에 시작된 '해피선데이'의 강세는 올해도 여전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1박 2일'은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KBS 예능 가운데 두각을 드러낸 프로그램들이다. 따라서 올해 KBS 연예대상도 지난해처럼 '해피선데이'의 집안 싸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

◆ 철옹성 '슈돌' vs 재도전 '1박 2일', 최고의 프로그램은?

엄마 없는 48시간 동안 아빠의 고군분투기를 다룬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시청층이 탄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 방송 이후 지금까지 14~16%대 시청률을 유지 중이다. 철옹성에 버금간다. 이에 힘입어 2014 KBS 연예대상에서는 시청자가 꼽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기세는 올해에도 이어졌다. 특히 적절한 시기에 이뤄진 기존 출연 가족의 하차와 새로운 가족 합류의 바통 터치가 주효했다는 평이다. 고정 시청층이 탄탄하고, 열성팬이 많은 프로그램이니만큼, 지난해에 이어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1박 2일'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지난 2013년 12월 출범한 시즌3는 시간이 갈수록 인기 상승 중이다. 지상파 예능이 앓는 소리를 내는 와중에도 고공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 시청률은 13~14%였지만, 올해에는 '여자사람 친구 특집'과 '추신수 특집' 등 16~18%대 기록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에피소드도 많았다. 이는 시즌3 멤버들의 물오른 호흡과 제작진의 기획력이 시너지를 낸 결과다.

특히 시즌3는 시청 연령층이 젊어진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그간 성과에 비해 화제성이 적은 편이었지만, 최근 젊은 시청층이 유입되면서 시청률과 더불어 입소문까지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 예능도 드라마도 되는 차태현 vs 60년 차 노장 송해, 대상은 누구?

KBS의 경우 연예대상 대상 후보자는 딱히 제한이 없다. 팀이 될 수도 있고, 개인이 될 수도 있다. 지난해의 경우 '해피투게더' 이끌고 신규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까지 론칭한 방송인 유재석에게 대상이 돌아갔다.

올해는 배우 차태현과 방송인 송해가 유력 후보로 거론 중이다. 차태현은 예능국 드라마 '프로듀사'와 '1박 2일' 시즌3로 연타 홈런을 날렸다. 두 프로그램은 2015년 KBS 예능국의 히트작들이다. 드라마도 되고 예능도 되는, 그야말로 만능이다. 공로도는 1순위에 가깝다.

여기에 관록의 노장 송해가 뛰어들었다. 'KBS 전국노래자랑' 사회를 26년째 보고 있는 송해는 살아있는 전설이다. 심지어 그는 구원투수로까지 나섰다. 배우 최민수의 제작진 폭행으로 위기에 처한 '나를 돌아봐'에 합류한 것. 조우종 KBS 아나운서와 호홉을 맞추고 있는 그는 특유의 재치와 순발력으로 '나를 돌아봐'를 살려낸 1등 공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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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능 화석 김종민, 이젠 챙겨줄 때도 됐는데

2015 KBS 예능대상의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김종민의 수상 여부다. 지난 2001년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를 시작으로 '날아라 슛돌이'(2005), '해피선데이-1박 2일' 등 10년이 넘게 KBS 주말 예능을 책임져온 그다.

특히 올해 김종민은 '1박 2일' 시즌3에서 원년 멤버다운 활약을 펼쳤다. 그간 늘 누군가를 뒷받침해주는 역할에서 벗어나 메인에서도 충분히 자신의 몫을 해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시즌3 특유의 부드러운 분위기가 그의 새로운 가능성을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김종민은 수많은 활약에 비해 상과는 인연이 멀었다. 지난 2006 K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한 것 외에는 개인 수상 이력이 없다. 그런 그가 올해만큼은 지난 세월의 공로를 인정받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티브이데일리 성선해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DB, KBS,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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