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예린ㆍ한지형 '보름달', 혹평 vs 호평 '엇갈린 심사평' (K팝스타5)
2016. 01.10(일) 18:50
K팝스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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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K팝스타5'에서 우예린과 한지형의 무대를 두고 심사위원들이 엇갈린 심사평을 내놓았다.

10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 5'(이하 'K팝스타5')에서는 참가자들의 본선 3라운드인 '팀 미션 서바이벌 매치'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채란 임하은 박가경의 '초중고' 팀과 우예린 한채린의 '노가리' 팀이 첫 번째 대결을 펼쳤다.

대결에 앞서 우예린은 '초중고' 팀과의 경쟁에 대해 "애들이 나이가 너무 어리니까, 저희랑 너무 다르다. 그래서 너무 무섭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중고' 팀은 "오늘 컨디션이 정말 좋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초중고' 팀은 그룹 타샤니의 '경고'로 먼저 무대에 올라, 파워풀한 보컬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초중고' 팀이 극찬을 받은 탓에 다소 긴장된 분위기 속에 무대에 오른 '노가리' 팀은 그룹 원더걸스 선미의 '보름달'을 선곡했다. 우예린은 선곡 이유로 "섹시한 노래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우예린과 한지형은 편곡 방향을 두고 난항을 겪었다. 서로가 원하는 분위기가 달랐기 때문이다. 이에 우예린은 "저 혼자 했을 때는 제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게 팀 미션이다 보니 (한지형과) 마음을 맞추기 힘들다"고 털어놨다.

막상 무대가 시작되자 우예린과 한지형은 앞서 어려움을 겪었던 것과는 다르게, 선미의 '보름달'을 본인들만의 느낌으로 소화해냈다. 특히 우예린의 피아노 반주와 청아한 음색이 한지형의 소울풀한 음색과 만나 조화로운 하모니를 이뤘다.

심사위원 유희열은 무대가 끝나자마자 두 사람에게 "이 곡 편곡 누가 한 거냐"고 물었고, 한지형은 "우예린 언니가 좀 더 많이 했다"고 대답했다. 이에 유희열은 "사실 우예린이 마이너한 감성이 있어서 걱정이 됐는데, (이번 무대) 대중성도 있다는 걸 알아서 놀랐다. 그리고 신선하다"고 극찬했다. 이어 유희열은 "서로의 목소리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가지고 파트 분배를 정말 잘했다. 이 친구들 참 영리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양현석은 "편곡에서 별다른 점을 못 느꼈다. 너무 심심했다"고 혹평했다. 박진영 역시 양현석 의견에 동의하며 "너무 대중적으로 편곡했다"면서 "또한 한지형은 우예린의 목소리를 잘 안 듣고, 맞춰주지 않으려 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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