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억 소송' 김현중 vs 전 여자친구, 변론기일 또 연기
2016. 02.03(수) 10:29
김현중 전 여자친구 최씨
김현중 전 여자친구 최씨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군 복무 중인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최모씨의 16억원 손해배상소송 변론준비기일이 또 다시 연기됐다.

최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제기한 폭행 유산과 강제 임신 중절 등에 대한 16억 원 손해배상청구소송 5차 변론준비기일은 3일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법조계에 따르면 변론기일은 오는 3월 18일로 변경됐다.

5차 변론준비기일은 당초 지난해 12월 23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재판부의 결정에 따라 2월로 연기됐다. 이번 연기 역시 재판부의 결정에 의한 것이다. 2월에 진행되는 법원 인사이동 등이 이유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중은 지난해부터 최씨와 임신과 폭행, 유산을 둘러싸고 진실 공방을 벌여왔다. 최씨가 지난해 4월 제기한 16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 외에도 무고, 공갈, 명예훼손 등에 의한 소송이 추가로 진행 중이다.

그 사이 최씨가 출산을 하며 김현중의 친자 여부가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최씨의 법률대리인 선앤파트너스 선종문 변호사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서울대학교병원법의학실에서 진행한 김현중과 최씨의 친자검사결과 부권 확률 99.9999%로, 최씨의 아이는 김현중의 친자가 맞다.

이에 대해 이재만 변호사와 김현중의 부모는 "처음부터 친자일 경우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라며 "아이의 행복을 위해 법에서 정해주는대로 따를 것이며, 이날 이후로 아이가 언론플레이에 이용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다만 "아이와 16억 소송은 별개로 김현중의 명예 회복을 위해 끝까지 소송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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