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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김영철-원미경-윤다훈, NG 부르는 태극권 체조 '흥부자'
2016. 02.16(화) 19:04
가화만사성 원미경 김영철 윤다훈
가화만사성 원미경 김영철 윤다훈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가화만사성' 캐릭터별 개성폭발 아침체조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다. 태극권의 정석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김영철부터 개구진 표정으로 디스코를 추는 윤다훈까지 각양각색의 체조 동작이 눈길을 끈다.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연출 이동윤) 측은 아침체조 중인 봉삼봉(김영철)-배숙녀(원미경)-한미순(김지호)-봉삼식(윤다훈)의 모습을 16일 공개했다.

'가화만사성'은 자수성가한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절대군주 봉삼봉과 가족들이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가화만사성'을 이루는 가슴 따뜻한 가족드라마.

전 직원 앞에 선 봉삼봉은 이글이글 타오르는 눈빛과 기합이 들어간 절도 있는 자세로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흐트러짐 없이 카리스마를 내뿜는 모습이 '가화만사성'의 절대군주답다. 무슨 일이든 척척 해내는 일등 맏며느리 한미순도 이에 질세라 레이저 눈빛을 뿜어내며 주먹을 꽉 쥐어 태극권의 모범답안 같은 시작자세를 선보였다.

이어 '참기의 달인' 배숙녀의 독특한 체조 스타일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배숙녀는 양손을 쫙 펼쳐 배 앞에 두고 '단전 호흡'을 하듯 깊게 숨을 내 뱉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질끈 감은 두 눈과 숨을 내쉬는 입이 '참을 인'을 새기며 화를 가라앉히는 배숙녀의 모습을 연상케 해 웃음을 자아낸다. 아침 체조 스타일에도 배숙녀의 성격이 녹아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애교를 담당하는 봉삼식의 아침 체조가 웃음을 빵 터트리게 한다. 그는 음악에 심취해 손가락 두 개를 하늘을 향해 찌르며 태극권 체조를 깨방정 디스코 댄스로 변모시키는가 하면, 동그랗게 뜬 눈과 살짝 모은 입술로 앙증맞은 표정을 지어 흥 많은 철부지 막내 동생 캐릭터를 완벽히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아침 체조마저 캐릭터 별 스타일이 다른 만큼 '가화만사성'에는 독보적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웃음꽃을 피운다. 이날 촬영에서 고난도의 태극권 동작으로 인해 곳곳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고, 윤다훈의 코믹 태극권 체조로 웃음 바이러스가 확산돼 본의 아니게 NG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그 중에 원미경은 오히려 '엉터리 동작'을 요청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단시간에 태극권 체조를 마스터해 에이스로 등극한 원미경은 배숙녀 캐릭터를 위해 실력을 숨기고 몸개그에 버금가는 태극권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가화만사성' 제작사 측은 "극중 '가화만사성'의 남다른 아침 조회인 태극권 체조 장면을 위해 배우들이 많은 노력을 했다. 동영상을 보고 미리 예습을 하는가 하면, 캐릭터에 맞게 체조를 변형시켜 오기도 했다. 출연진 모두 동작 하나하나에 웃음꽃을 피우며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이뤄졌다"며 "유쾌한 장면으로 안방극장에 엔도르핀을 선사할 ‘가화만사성’이 27일 첫 방송한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가화만사성'은 '호텔킹' '신들의 만찬' '황금물고기' 등을 집필한 조은정 작가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여왕의 교실' '신들의 만찬' 등을 연출한 이동윤 PD의 2016년 작품. 특히, 이동윤 PD와 조은정 작가가 '신들의 만찬' 이후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만큼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 '가화만사성'은 '엄마'의 후속으로 2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스토리 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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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가화만사성 | 김영철 | 원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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