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판타지-을의 비애-가족애까지 종합 선물세트
2016. 02.25(목) 09:56
돌아와요 아저씨
돌아와요 아저씨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가 환생 판타지, 을의 비애, 가족애, 뜨거운 순애보를 모두 담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돌아와요 아저씨’(연출 신윤섭 극본 노혜영, 이하 ‘돌아저씨’)는 첫 방송부터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하는 풍성한 스토리와 흡인력 있는 전개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짜임새 있는 구성과 유쾌한 대사, 탄탄한 연출, 구멍 없는 연기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웃음과 공감, 그리고 호기심까지 이끌어내는 다채로운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그려냈다.

1회에는 김인권과 김수로가 각각 정지훈, 오연서로 환골탈태하는 장면이 시청자들을 신선한 충격에 빠트렸다. 특히 해준과 홍난이 거울을 보고 경악을 하는 모습으로 놀라움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을의 비애 또한 실감나게 그려내 진한 공감을 줬다. 영수는 열심히 살았지만 건강을 방치해 결국 죽음에 이르렀다. 제 몸 하나 보살필 겨를 없이 직장에서 치이는 을이 겪는 흔한 설움이 짙은 공감과 동정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결혼기념일마저도 남편을 위해 상사의 장례식장을 따라가는 다혜(이민정)의 모습, 다혜의 화를 풀어주려고 노력하는 영수와 아빠에게 엄마의 화를 푸는 법을 알려주는 딸 한나(이레)까지 단란한 일상이 훈훈함을 줬다.

또한 김수로의 순애보가 안방극장을 애틋하게 했다. 기탁은 이연(이하늬)의 부탁을 스캔들을 해주는 것도 모자라 파파라치를 쫓으려다 덤프트럭이 덮치는 사고로 죽음을 당했다. 첫사랑을 위해 목숨까지 바친 남자의 지고지순 순애보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적셨다.

‘돌아와요 아저씨’ 2회는 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출처=SBS ‘돌아와요 아저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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