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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감독 "위안부 피해 할머니 부탁에 14년 버텼다" (뉴스나이트)
2016. 02.26(금) 11:31
영화 귀향 조정래 감독 강하나
영화 귀향 조정래 감독 강하나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영화 '귀향'의 조정래 감독이 '뉴스나이트'에 출연해 14년 동안의 제작기를 밝힌다.

26일 뉴스전문채널 YTN은 이날 밤 10시에 방송되는 '김선영의 뉴스나이트'에 '귀향'(제이오엔터테인먼트)의 조정래 감독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사전 녹화에서 조정래 감독은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의 그림 '태워지는 처녀들'을 보고 영화를 만들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해당 그림은 일본군에게 강제 동원됐다가 숨진 한국 여성들의 시신을 태우는 장면을 할머니가 직접 그린 것이었다.

할머니들의 쉼터 '나눔의 집'에 봉사활동을 갔던 조정래 감독은 "우리 얘기를 세상에 알리게 도와달라"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부탁이 길고 어려웠던 영화 제작 기간 14년을 버틸 수 있게 한 힘이었다고도 털어놨다.

또한 조정래 감독은 재일교포 4세 강하나가 영화에 엄마와 함께 출연하며 주연을 맡게 된 사연도 공개했다.

조 감독이 먼저 섭외한 사람은 영화에서 일본군 여자 관리 역을 맡은 배우 김민수였다. 김민수는 강하나의 모친이었는데, 강하나가 어머니가 출연하는 '귀향'의 시나리오를 본 뒤 영화에 꼭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감독에게 전했고, 오디션에도 통과했다.

조정래 감독은 미국과 일본 시사회에서 받은 뜨거운 호응도 소개했다. 특히 지난 2007년 '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주도한 마이크 혼다 미국 연방 하원의원이 '귀향'을 본 뒤 "이 영화는 일본인이 봐야 한다"고 평가한 사연도 언급했다.

'귀향'은 1943년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 손에 이끌려 가족의 품을 떠난 열네 살 정민과 소녀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24일 개봉 후 이틀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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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강하나 | 영화 귀향 | 조정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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