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시터' 조여정, 마지막까지 신윤주 떠올린 김민준 가위로 살해
2016. 03.22(화) 22:39
베이비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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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베이비시터' 조여정이 김민준을 살해했다.

22일 밤 방송된 KBS2 4부작 월화드라마 '베이비시터'(극본 최효비ㆍ연출 김용수) 마지막회(4회)에서 천은주(조여정)가 감옥에서 나온 뒤 남편 유상원(김민준)과 만났다.

천은주는 정신병원에 갇혔다 한 방을 쓰는 환자와 폭행사건에 연루됐고 결국 구치소까지 가게 됐다. 그 사이 유상원은 장석류(신윤주)를 쫓아다니다 스토커로까지 몰리게 됐다.

이후 천은주는 미필적 고의였음이 인정돼 무죄로 풀려났고 곧바로 유상원을 찾아갔다. 천은주는 집에서 유상원을 맞았고 웃으며 "오늘이 우리가 마지막으로 보내는 결혼기념일이라고 생각하라. 오늘이 결혼기념일이 아니라는 거 알지만 오늘만 나에게 맞춰달라. 헤어지기 전에"라고 말했다.

이어 온실을 찾아간 천은주는 깨진 화분들을 본 뒤 유상원에게 춤추자고 제안했다. 음악을 켠 천은주는 만면 가득 미소를 지으며 춤을 췄고 "궁금한 게 있다. 장석류와 여기서도 잤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유상원은 장석류와 함께 했던 곳을 바라봤고 그런 그의 목을 감싼 천은주는 "다 지나간 일이다. 얘기 못할 거 뭐 있냐"고 당시 상황을 물으며 "그냥 남자 대 여자로 돌아가자"고 했다.

그때 유상원은 천은주를 장석류로 착각해 키스했고 천은주는 그와 키스하다 가위로 그를 찌르며 "갑자기 들이댄다 했더니 날 장석류로 착각한 거냐. 그 계집애 손에 휘둘리더니 그 계집 손에 죽는 게 어떠냐"고 처절하게 웃었다.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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