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ㆍ이연두ㆍ강래연, 박원숙에 딸 노릇 손녀 노릇
2016. 05.08(일) 08:46
사람이 좋다 박원숙 김희정 강래연 이연두 내딸 금사월
사람이 좋다 박원숙 김희정 강래연 이연두 내딸 금사월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배우 김희정과 이연두, 강래연이 박원숙에 딸 노릇, 손녀 노릇을 톡톡히 했다. 박원숙 역시 이들에게 선배 이상의 역할을 해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는 어버이날 특집으로 꾸며졌다. 박원숙의 사모곡이 그려졌다.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 촬영을 마친 후 박원숙은 드라마에 '악녀 4인방'으로 출연했던 김희정, 이연두, 강래연과 괌 여행을 떠났다.

박원숙이 가장 먼저 공항에 도착했고 김희정, 이연두가 따라 왔다. 김희정은 "다음부터는 우리가 전날 와서 바닥도 좀 닦아놓고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또 풀린 박원숙의 신발끈믈 묶어주며 "카메라가 있어서요"라고 말했고, "연예인하고 여행을 가니까 좋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호텔에 도착한 박원숙은 "너무 좋다. 세상에 이것 봐라. 보여주고 싶다"라며 '사람이 좋다' 제작진을 이끌었다.

호텔 수영장에 있을 동안 강래연이 도착해 박원숙을 찾았고, 박원숙은 수영을 즐기는 강래연을 보며 "우리 손녀도 데려오고 싶다. 진짜 손녀"라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엄마도 몸이 좀 가벼워져서 모시고 왔으면 너무 좋겠고 손녀들, 여기 드라마 속에서 손녀들이니까 손녀 생각이 진짜 너무 산다"라고 덧붙였다.

박원숙은 이연두와 김희정, 강래연이 준비한대로 움직이며 괌을 즐겼다. 그는 "혼자면 이런 데 오지도 않고, 이런 데 와도 여유롭게 앉아서 기다리고 이런 것도 안 한다. 그냥 '아이, 됐어' 이라고 간다. 그런데 앉아서 불 피우고 이런 것을 보고 이러니까 너무너무 재미있고 좋다"라고 말했다.

이연두는 "내가 손녀가 돼드리고 싶기도 했고, 그럴 수만 있다면 감사할 것 같다. 선생님만 나를 그렇게 편하게 생각해 주신다면 내가 옆에서 해드릴 건 없지만 그냥 말동무든 아니면 옆에서 그냥 있어만 드려도 만약에 좀 즐거우시다면 그렇게 해드리고 싶다는 생각"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네 사람은 친 자매, 모녀처럼 괌에서의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날에는 깜짝 이벤트도 전했다. 쇼핑을 다녀 오겠다며 박원숙을 혼자 남겨둔 이연두, 김희정, 강래연은 방에 모여 괌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정리했고, 사진첩을 만들었다.

박원숙은 "진짜 감동이다"라며 눈물을 보였고 "세상에 너희가 이제 못된 짓을 해도 나는 참을 수밖에 없다"라는 농담을 건네 웃음을 줬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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