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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공감] '청춘시대' 한승연·류화영, 배우의 날개를 달다
2016. 07.29(금) 09:30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청춘시대' 한승연과 류화영이 아이돌 꼬리표를 떼고 극에 녹아드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한승연과 류화영이 지난 23일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극본 박연선·연출 이태곤)에서 각각 사랑스러운 매력의 '연애호구' 정예은 역과 얼굴도, 몸매도 센터인 강이나 역으로 활약 중이다.

'청춘시대'는 외모부터 성격, 전공, 남자 취향, 연애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여대생이 셰어하우스 벨 에포크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청춘 동거드라마. 배우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류화영, 박혜수의 리얼한 연기와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가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극 중 정예은(한승연)은 밝고 수다스러운 캐릭터다. 종종 이기적인 행동으로 하우스메이트들의 미움을 사기도 하지만 허당기 있고 철없는 모습으로 결코 미워할 수만은 없는 인물이다.

매사 자신감 넘치는 강이나(류화영)는 하우스메이트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다. 직설적인 말투로 늘 거침없이 말하고, 쿨한 듯 보이지만 뭔가 감추고 있는 비밀스러운 면모를 지니고 있다.

두 사람은 첫 회부터 맞춤 옷을 입은 듯 캐릭터에 녹아들었다. 한승연은 특유의 발랄함과 귀여움으로 정예은의 러블리한 매력을 더욱 살렸고, 류화영은 섹시하고 당당한 매력으로 강이나 캐릭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여기에 섬세하고 풍부한 감정 연기를 더하며 캐릭터가 지닌 복합적인 내면을 그려냈다. 이를테면 1주년 기념일 선물로 향수 샘플을 내미는 남자친구 앞에서 괜찮은 척 애써 웃거나 이 사실을 하우스메이트들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자존심 때문에 거짓 여행까지 감행하는 한승연의 슬픔 가득한 눈빛이 그랬고, 그간 금수저인 줄 알았던 류화영이 사실 매춘을 통해 화려한 삶을 누려왔다는 사실을 하우스메이트들에게 들켰을 때의 허탈한 얼굴이 그랬다.

두 사람은 캐릭터의 내면 깊이 감춰진 각기 다른 아픔과 슬픔을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자연스런 감정이입을 이끌어냈다. 그 배경에는 그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연기에 대한 폭넓은 이해력을 갖췄던 두 사람의 노력이 있었다.

그룹 카라로 활동했던 한승연에게 '청춘시대'는 배우로서 7번째 작품이다. 데뷔작인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를 시작으로 '장옥정, 사랑에 살다' '여자만화 구두' '시크릿 러브' '왔다 장보리' '드라마 페스티벌-기타와 핫펜츠'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첫 정극 연기에 도전했던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는 기대 이상의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왔다 장보리'에서는 능청스러운 푼수 연기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주연을 맡은 한승연은 방송 전 제작발표회를 통해 "제가 오랫동안 일을 해오면서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역할이 정예은이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만들어가고 있다"며 캐릭터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고, 함께 출연하는 한예리는 "(한승연은) 준비된 배우다. 잘 트레이닝 돼 있다"며 배우로서 높이 평가했다.

그룹 티아라 출신의 류화영 역시 지난 2012년 탈퇴 이후 영화 '오늘의 연애', 드라마 '엄마의 선택' '옥이네' '구여친클럽' '돌아와요 아저씨'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을 활발히 이어왔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서구적 체형을 가진 류화영은 특유의 섹시하고 건강한 이미지, 여기에 쿨한 스타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류화영은 "강이나와 저는 DNA가 흡사하다"고 소개할 정도로 캐릭터와의 완벽 호흡을 자랑해 기대감을 더했다.

이처럼 한승연과 류화영은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 다채로운 감정 표현, 꾸준한 노력으로 다져진 연기력 등 삼박자를 이뤄내며 주연으로서 제 몫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아이돌 출신 배우에 대한 대중적 우려를 보란듯이 날려버리며 '청춘시대' 속 자신의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두 사람의 활약이 기대가 모아진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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