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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경 국내 전 재산 압류, 부동산·日 롯데홀딩스 지분 포함
2016. 09.20(화) 19:05
서미경
서미경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서미경 씨의 국내 재산이 모두 압류 조치 당했다.

20일 서울중앙지검 롯데 수사 팀은 국세청과 협조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세 번째 부인인 서미경 씨의 소유 부동산과 주식 등 국내 전재산을 압류 조치했다고 밝혔다.

서미경 씨 국내 재산의 전체적인 재산 규모는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으나 신격호 총괄회장이 지난 2007년 증여한 경상남도 김해시 상동면의 땅 730000여㎡를 포함해 공시 가격 기준으로 1800억 원 대에 이르는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서미경 씨는 일본 롯데 홀딩스 지분 3.1%와 비상장 롯데 계열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주식은 3000억~4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압류 조치는 서미경 씨의 탈세 혐의로 인한 담보를 염두에 둔 조치다. 검찰은 서미경 씨가 신격호 총괄회장으로부터 일본 롯데 홀딩스 지분을 증여 받는 과정에서 양도세와 증여세를 내지 않았고, 롯데 계열사에 각종 일감을 따내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서미경 씨가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는 일본에 장기 체류 중인 가운데, 검찰은 강제 입국 조치가 마땅치 않은 점을 감안해 불구속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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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롯데 | 서미경 | 신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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