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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온에어] '해피투게더3' 차인표X라미란, 예능도 접수한 찰떡 '케미'
2016. 09.30(금) 00:29
해피투게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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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해피투게더3' 배우 차인표와 라미란이 '찰떡 케미'로 예능을 접수했다.

29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월계수 양복점 커플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게스트로는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주연 배우 이동건, 조윤희, 차인표, 라미란이 출연했다.

최근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농익은 부부 연기로 화제가 되고 있는 라미란과 차인표는 이날 등장부터 놀라운 '케미'를 보여줬다. 차인표가 라미란을 안고 들어온 것. 두 사람의 예상치 못한 등장에 출연진들이 웃음을 참지 못했다.

자리에 앉은 라미란은 차인표를 가리키며 "뭔가 준비를 많이 해온다"고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그러면서도 라미란은 "저는 그런 걸 안 하는 스타일이라 되게 귀찮다. 오늘 나올 때도 뭘로 맞출 거냐고 자꾸 묻더라"고 차인표의 과한 열정을 디스했다.

라미란과 티격태격하며 시작한 차인표는 차분하게 '해피투게더3'를 디스해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차인표는 "보통 작품 홍보 때문에 예능에 나오는데, 저희 드라마는 시청률이 30%다. 그런데 해투는 한 5%?"라고 말해 MC들을 당황케 했다. 하지만 차인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시청률이 아주 좋지 않은데 계속해서 하시는 게 존경스럽다"고 진지한 농담을 던져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차인표는 지난 2013년 MC를 맡았던 토크쇼 '땡큐'를 언급하며, 당시 보여줬던 진지한 MC톤을 곳곳에서 보여주기도 했다. 차인표는 이동건에게 "인간은 누구나 마음속에 액자를 가지고 있어요. 본인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하라"고 뜬금없지만 진지하게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차인표는 '아재 개그'도 선보였다. 차인표는 "조세호 씨 내 얘기 재미 없어요? 왜 지금 조세호(조세요)?" "조윤희, 나 지금 싫으니 조윤희(좋으니)?" 등 말장난을 하기도 했다.

차인표뿐만 아니라 라미란도 거침없는 입담으로 좌중을 사로잡았다. 라미란은 MC 유재석을 언급하며 "저는 유재석처럼 못 산다. 미담이 되게 많으시고, 거의 완벽하신데, 저는 욕을 먹고 말지, 편하게 사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가 "유재석보다 박명수가 낫다는 말이냐"고 묻자, 라미란은 "그런 건 아니다"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미란은 차인표에 대해 "손이 많이 간다. 항상 뭘 좀 자제시켜야 된다"고 이야기해 차인표를 당황케 했다. 특히 라미란은 "차인표가 연말에 연기대상 나갈 때 해야 되니까 탱고를 하겠냐고 제안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차인표는 당황하면서도 "꿈꾸는 건 자유"라며 "정리해야 할 커플도 많다. 베스트커플상을 연령별로 나눠서 주면 40대는 우리가 받을 수 있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라미란이 "오빠 50대 아니냐"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줬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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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라미란 | 차인표 | 해피투게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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